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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

주간 팥빙수

by soulfree 2018. 7. 14.
바야흐로 본격 빙수의 계절.
아까 저녁 나절에도 빙수를 먹고 왔건만
이 새벽에 또 빙수가 먹고싶으다...ㅜㅜ
생각해보니 지난 1주 동안 1일 1빙수 하다시피해서
사진 찍어놓은 몇개(?) 보면서 대리만족.
내일은 오랜만에 전통빙수를 먹으러 가볼까???

아티제의 팥빙수
- 이건 합정 메세나폴리스

아티제는 덜어먹는 컵을 세팅해줘서 좋아효~^^

아티제 팥빙수+까까에 얹어먹기. ㅋㅋㅋ
-여긴 역삼점

꼬깔콘 이나 아이비 크래커에 빙수를 얹어먹는걸 좋아하지만~
Q가 사준 달달한 누룽지같은 스낵에 얹어 먹어봤음.
현기증 날 정도로 달아서 저 과자는 앞으로 삼가하는걸로.... ^^;;;

파리바게뜨 팥빙수
비추비추!!!
연유범벅... ㅜㅜ
빙수가 아니라 연유 아이스크림인줄...

파리바게뜨 딸기,망고 빙수
얘도 비추!!!
딸기랑 망고 과일이 얹어져서 나오는 줄 알았더니
딸기맛 우유와 망고맛 우유를 갈아놓고 그 위에 연유 떡칠 한 듯... ㅠㅠ
가성비 갑인 코코빈스의 과일 빙수들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요거프레소 베리&베리 빙수
프렌차이즈 카페 빙수들 중 젤 좋아하는 빙수. ^^
다 좋은데... 맨 바닥에 딸기쨈(?)같은 퓌레 좀 안 깔았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 ^^;;;;;

너무 달달한 빙수를 먹다보면
옛날옛날에
홍대앞 카페&서점 리브로에서 메뉴를 시키면 무료로 주던...
얼음샤베트에 레드와인을 살짝 뿌려주던
와인빙수가 그리워지곤.... ㅜㅜ
그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아
프리버드에선 오늘 무슨 공연이 있지? 도마뱀에 가볼까? 등등의 소소한 잡담을 즐기던 분위기가 그리워지곤...ㅜㅜ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그 시절 홍대앞 분위기가 그리워요~
더 옛날의 대학로 분위기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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