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1 버닝 -- 남녀의 차이. (영화 얘기는 아니다)어디서 우연히 누가 버닝 이라는 영화 본 후기를 올린걸 보니.. 이 영화가 한창 뜰 무렵이였던가.. 아니 지날 무렵이였던가 호감을 표해온 어떤이가 있었는데 .. 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에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던중에) 이 영화를 막 괜찮다며 (꼭 보라고) 얘기를 하는데 내가 썩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 이 영화는 정말 잘 만든 영화임을 강조하며 꼭 보라고 또 얘기를 이어가길래,대놓고 난 그런 주제에 아예 관심이 없다며 고개를 살짝 흔들어 버렸고 그제서야 아 그러냐며 그때까지 한참하던 이런저런 추천이며 좋다는 영화니 음악 얘기들의 끝에 멋쩍게 입을 다물던 모습이 떠오른다. 영화를 잘 만들었다 아니다, 무슨 얘기를 감독이 어떻게 하려는 거다 등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쪽이기는.. 2018.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