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 Me/나혼자 웅얼-2011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soulfree 2011. 3. 23. 02:02
야심한 시각에 울리는 손전화...

"언니, 혹시 파엘라 나오는 사람중에 XX역 근처에 사는 사람있어?"

응... 있지

"이름이 혹시 XX야??"

응... 왜??

깔이(별명 ㅡㅡ;) 랑 얘기하는데 자기 친구도 너네 언니가 나간다는 그 동호회 활동 하는것 같다길래
확인차 전화해본거라며.... ㅡㅡ;

그러고보니 깔이와 XX가 같은 대학을 나왔군...
게다가 같은 과, 같은 학번???

세상 참 좁군....ㅋㅋㅋ



+뱀발+

싸랑하는 동생아...
이 야심한 시각에 아직도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 삼매경이라니...ㅡㅡ
넌 진정한 자유부인!!!ㅡㅡ

너나 나나 야행성을 고칠수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