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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새롭다는 거지?

q8393 2012. 9. 18. 10:27
[유통 채널이 달라진다]옷 사고 영화 보고 피자 먹고…복합몰서 '오감만족'
[이투데이] 2012년 09월 06일(목) 오전 09:31   가| 이메일| 프린트

[이투데이 서지희 기자]

# 지난 2일 영등포구에 자리잡은 타임스퀘어는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찼다. 요즘 대세 가수 싸이가 타임스퀘어 오픈 3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한 것이다. 이런 문화 공연이 익숙한 듯 한 사람씩 모여들었고 쇼핑몰은 이내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한 방’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 ‘몰(Mall)’로 향하고 있다. ‘쇼핑+음식+커피+영화+맥주+공연+휴식=몰’이란 공식이 성립될 만큼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놀거리를 즐기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제 라이프 스타일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몰 문화’. 한 번 발을 디디면 헤어나올 수 없는 ‘몰의 유혹’에 한국도 점점 빠져들고 있다.

◇ 돈 쓰는 곳에서 행복공간으로
“몰(mall)은 즐거움과 여가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주체가 돼 활동하는 행복공간이다” ‘쇼핑의 과학자’ 파코 언더힐은 몰 문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몰의 큰 매력은 넓은 공간을 부담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층에 따닥따닥 서로 붙어있어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과도한 친절’로 부담을 주는 백화점과는 다르다.

코엑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시간 때우기 코스 △초절약 코스 △패밀리 코스 △연인 선물사기 코스를 추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코엑스의 초절약 코스를 살짝 엿보면 ‘무료전시회 관람→푸드코트, 먹거리 광장→에반레코드→책구경→맥도날드’로 구성돼 있다. 시간때우기 코스는 ‘영화보기→푸드코트→커피한잔→책구경, 쇼핑’ 단계로 더 간단하다.

코엑스 내 영화관인 메가박스는 하루 최대 입장객 3만1736명(2004년 4월20일)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를 가지고 있을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7517㎡(2274평) 규모의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개장 당시(2000년 5월5일) 수족관을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850m까지 줄을 서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띈다. 디큐브 시티는 ‘뽀로로파크’를 통해 아이들의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하고픈 엄마, 영화보며 쉬고 싶은 아빠, 놀고 싶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이 같은 몰 문화는 코엑스와 타임스퀘어가 터를 닦은 창시자격이라면 디큐브시티와 IFC몰은 최신 유행을 민감하게 반영한 신개념 쇼핑몰이다.

쇼핑몰 1세대 코엑스-타임스퀘어의 특징은 대형 백화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과 식음료 매장을 쇼핑매장 사이사이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가장 근래 들어 설립된 IFC몰은 각 층마다 패션 스타일별로 매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인기가 부쩍 높아진 SPA브랜드나 국내에 입점하지 않았던 홀리스터와 같은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연면적 7만6021m2, 영업면적 39,420 m2에 3개층 규모로 조성된 IFC몰은 이 뿐만 아니라 여의도 최초의 CGV 영화관 및 영풍문고, 고품격 레스토랑 및 푸드코트 등 110여개 브랜드를 갖췄다.

‘몰 랫(Mall rat)’(생쥐처럼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10대·20대 남자 지칭), ’몰리(Mallie)’(쇼핑과 함께 몰 안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이용하는 사람), ‘몰워커(Mall Walker)’ (복합쇼핑몰 쇼핑을 운동으로 여기는 사람) 등의 신조어가 생기는 것도 몰이 제공하는 다양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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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20906093103725f7&newssetid=1352


흠... 얼마전에도 이 비슷한 류의 기사를 봤더랬는데... IFC몰인가 하는거 개장한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쇼핑 문화 어쩌고.. 광고가 아니고 기사였는데 분명히 흠....

대체 뭐가 새롭다는 건지???

여기도 언급된 코엑스몰인가... 예전에도 있지 않았나... 고속버스터미널쪽에 있던 그 이름을 까먹었다만.. 그런데도 그렇고....

뭐 다시 읽으니, 1세대로 써있구나..

근데 뭐가 새롭다는 걸까???

저 위의 사진만 보면...  예전에 그런 쇼핑공간들과 내부 구조가 좀 달라졌다는것...

여기 있는 쇼핑몰들이 저런 구조가 많은데...

그외에는 근본적으로 크게 변한게 없는 것 같은데..

영화관, 음식점, 옷가게... 한공간안에 다 있는거 전에도 있지 않았나ㅡㅡaaa

그나저나 참 빽빽하니 들어선 서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또 새로운 대규모쇼핑몰들이 들어선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땅이 어디서 땅속에서 솟아나는 걸까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