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free 2018. 8. 28. 20:41

우산 쓰고도 비에 흠뻑 젖은 나를 위해! ㅜㅜ
너무 춥고, 배고팠어.

따스한 우동이나 라면 한 그릇, 김이 모락모락나는 국물이 간절했으나
당장 비를 피할 곳이 카페 밖에 안 보여서
갓 구운 따끈한 와플과 덜 달게 해달라고 부탁한 자몽차로 허기를 달램.
😑
아... 달다...

이 카페는 허브티도 없어서...ㅜㅜ
달달한 와플에 달달한 자몽차를...
달다 달아.

하필 오늘 보자고 해서
이렇게 비 쫄딱...
신발과 바지도 다 젖고... ㅜㅜ
분명 일터 근처는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았는데
왜 여긴 천둥, 번개와 강풍까지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거냐... ㅜㅜ

언넝와~
나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