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웅얼웅얼-S_Free
Yo quiero comer 매운떡볶이!
soulfree
2019. 3. 17. 01:00
오늘 점심(?)밥 신당동 즉석떡볶이
전시회 보러 한남동 가서
그 많은 맛집들 다 재끼고 신당동으로 떡볶이 먹으러 갔었다우~^^;
엽떡 또 먹고싶다.
아님 북촌손만두의 매운 피냉면
아님 신포우리만두의 매운 쫄면
아님 아비코의 맵고 진한 2단계 카레밥
매운거 땡겨~~
내 혀는 점점 매운맛에 무뎌져가는가 봄.
제법 매운맛을 좋아하는 이들도 매워서 힘들어하는 맛을
나는 '아~ 쫌만 더 매웠으면 좋겠다~' 이럼서 매운소스 좀 더 달라해서 솔솔 뿌려먹고 있다.
엽떡을 되도록 집에서 시켜 먹는 이유도
여차하면 집에 있는 청양고춧가루를 더 넣어먹으려고... ㅡ.ㅡ
매운맛 중독!!
근데 이 정도면 속 쓰릴만도 한데 위장은 안 아프고 잘 버티고 있는게 신기~
요즘 알콜 안 먹고, 야식 끊고, 나름 규칙적인 시간에 식생활(?)을 해서인가? ㅡㅡa
예전 위장 상태같으면 이런 매운맛들은 꿈도 못 꿨을 텐데...^^
어쨌거나~
매운거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