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누워서 노트북이나...

soulfree 2008. 8. 29. 01:06

천성이 몹시도 게으른 나는
언젠가부터 집에만 오면 책상앞에 앉아볼 틈도 없이 모든걸 침대위에서 해결하는것 같길래 침대를 없애버렸고
드러누워서 뒹굴뒹굴할것 같아서 일부러 노트북을 안사고 늘 데스크탑을 고집했다만...
노트북이 편하긴 편하구먼... ㅡ.ㅡ;;;;
그래도...
난 이 LCD화면 화질 인정못하겠수~ ㅡ.ㅡ;;;;
모니터 선명도는 아직은 CRT가 한수 위!
눈도 덜 피로하고...
색감도 그렇고...

낮에는 미치도록 눈부신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데
이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춥네...
(춥다면서 사시사철 오리털이불 끼고 창문 열어놓고 사는 나는 뭐시냐~ ㅡ.ㅡ;;;)
다음주면 드디어 9월!
잘 될 것인가~ 쪽박이 될 것인가~ ㅡㅡ;;;;;
좀... 조마조마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ㅡㅜ
주말도 포기하고 출장을 가긴 간다만... 과연...?
아~~~
아~~~~
이것만 잘 끝나봐라!!!!!
진짜루 푹 쉬러 떠나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