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아주 간단해!
soulfree
2008. 3. 17. 03:12
아침 일찍 아침밥 먹으면서의 대화
"오늘 동백정갈까?"
"황사 심하다고 외출삼가하라고 하던데?"
"그래요?"
그리고나서...내리 잤다.
눈떠보니 오후 5시
챙기고 나가려니 너무 늦은 시간
물론 나가려면 나갈수도 있었겠지만... 귀찮았다.
무조건무조건 귀찮았다.
쉴거야 쉴거야 쉴거야!!!!
언제 또 이렇게 쉴 수 있을지 모르는데 무조건 쉬어야해!!!!
이러면서 자다 깨고 또 자고 또 자고...
그렇게해서 일어난 시간이 오후 5시였다.
그래봤자(?) 8시간 더 잔 거다.
근데...
그 휴우증으로 지금 또 말똥말똥해서 잠을 못자고 있으니...
이건 쉰 것도 아니고 안 쉰것도 아니네... ㅡㅡ;;;;
스폰지에 영화보러 가고 싶었는데...
시립미술관에 가고 싶었는데...
걸어다니고 싶었는데...
휴일이 그냥 지나간것 같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