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ic 다시 구매

 

Udic을 다시 샀다네~
어언 7개월여만에~
에헤라디야~ ^^
겨우 열흘남짓 써보고 사망했던 흰딕이 덕분에 정말 유딕은 뽑기구나! 라고 생각하며 열나 상처받았었는데... ㅡㅜ
그래도 어찌됐건 출장다닐때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할 수 있는!
노트북보다 가벼운! 기기가 필요했던지라 (무..무...물론 평소에도 잘 가지고 놀겠지만~ ㅡ.ㅡ)
다시 PMP스러운 전자사전을 찾아봤네.
아직까지도 인터넷이 되는 기종은 매우매우 한정적!!!!

1. 모양과 자판을 보자면 딕플D50-N 가 매우매우 땡겼지만 사전부가 너무 부실하다는 평이 자자
2. 딕플D50-N 는 그 가격에 유딕과 비교해서 무게는 겨우 100g 정도 차이면서 메모리 용량 차이가 너무 나잖아!
3. 지난 뽑기의 아픈 추억(ㅡ.ㅡ)이 있긴 해도 내가 원하는 기능들을 다 갖춘건 그래도 유딕?
4. 그래도 딕플은 플래시 메모리잖아! 플래시라 구동이 빠를거잖아! 하드형보다 안정감 있잖아!
키감도 좋잖아! 배터리도 탈착식이잖아!
5. 샤프 RD-EM1 도 탈착식 배터리고 괜찮아 보이던데... 뮤디도 예쁘고... ㅡㅡa

이런 생각들이 빙빙빙
그러다 결국 아니지! 인터넷은 포기 못하지! 하면서 가격대비 용량이 큰 유딕쪽으로 마음을 기울였다.

유딕이는 유딕2가 나왔더군!
지난번에 쓸때도 자판이 불편하다 느꼈던지라
자판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 Udic2를 매우 눈독 들였다만~
매장에서 그 자판을 눌러보고 바로 아웃시켰다네.
그 정도 키감이라면 10만원 정도 저렴해진 Udic1을 사는게 낫다고 판단했다네.
사실... 키보드부분 때문에 딕플이나 RD-EM1 살까? 도 생각했지만
'키보드가 불편하다 생각되면 4단으로 접히는 손바닥만한 휴대용 키보드를 중고로 사면 되지 뭐~' 하며 미련없이 유딕을 질렀네~



흰딕이가 갖고 싶었지만... 아이스테이션 몰에서 흰딕이를 살 가격이면 딕플D50-N을 사는게 낫다 싶어서
저렴한 검딕이을 구매.
그래도 흰딕이에 대한 미련은 못 버려서 마치 흰딕이인양 흰딕이용 스킨을 정성스레 붙여줬다네.
그럭저럭 흰딕이스럽지 아니한가! ^^
(저거보고 누구는 뮤디 아니냐고 하더라~ ㅡ.ㅡ)



지난번에 써보니 가죽케이스가 멋지긴한데
충격흡수도 제대로 못하는것 같고
동영상 볼때마다 가죽케이스 뚜껑부분도 거추장스럽고 불편해서
메모리폼 케이스를 샀다네.
ㅋㅋㅋㅋ

다시 만난 유딕이가 어찌나 반가운 느낌인지~ ㅡ.ㅡ
활용기 찾아 프로그램들 넣고 열심히 장난질 중이라네~
구입해서 4일째 쓰고 있네만... 이번엔 뽑기 잘했기를 빈다네~
이번엔 부디 사망하지 말기를...
두근두근...

p.s.
나 븅~신~짓 했다네.
Udic Wifi 가 인터넷+DMB 기능있고
Udic DMB 는 DMB만 되고 인터넷은 안되는걸로 착각해서 Udic Wifi 를 샀다네~ㅡㅜ
한참 펌웨어 업그레이드하고 동영상 집어넣다보니... @.@
헉...  옆에 있던 DMB 안테나가 안보이는거돠!
허거걱 놀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ㅡㅜ Udic DMB 모델이 '인터넷+DMB' 였던 거돠!
이런 븅~~~ ㅡㅜ
쩝...
DMB는 핸폰으로 만족하는 수 밖에...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