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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738

신정아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런 학력위조들 비일비재하지 않은가... 내 스물 여섯살때 동료였던 A양은 그때 벌써 고졸인 자기 남친의 취업용 서류라며 대학졸업장을 스캔받고 뽀샵질로 수정하고 출력해서 줬었는데... 것두 보는 시선들 아무렇지 않다는듯 당당하게... 아무 거리낌없이...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은 다들 화들짝 놀라서 저래도 되는거냐고 혹시 쟤도 그런 졸업장인거 아니냐고들 했었었지...만 정작 본인은 별거 아닌거에 신경끄라는 식이었다. 그 이후로도 주위에서 너무 흔하게 많이들 봤었다. 그래서 뭐...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사건을 처음 언론에서 난리칠때도 그냥... 쯔쯔쯔...했다. 왜? 특수 대학원 과정 한 학기만 이수해도 최종학력을 '대학원' 이러고 쓰는 사람들이 뉘시더라? 모 대학 평생 교육원 의 .. 2007. 9. 15.
Montor Astrology 영화보고 오는길에 무가지 M25 보다가 푸하핫~~ 혀짧은 대사들이 난무하는 글보다가 이 별자리 풀이보고 완전 뒤집어지게 웃었다. 무식한걸 바퀴벌레보다 싫어한다니!!!! 푸하하하핫!!!!! 근데... 눈이 밑의 글로 내려가면서 내심... '나도 이런 사람일까??? ㅡㅡa' 신경이 쓰이더군... 읽는데... 퍼뜩... 동료였던 A양과 K팀장님이 생각이 나면서... 정말 내가 이런 사람이었을까??? 싶은... 설마... 내가 이런 똑부러지는(?) 사람이었을리 없어~ 난 신경질과 짜증내는것두 내가 짜증내는 자체가 싫고 귀찮아서도 잘 못낸단말이지... (말되나?) 짜증나면 그냥~~막 돌아댕기거나... 방 뒤집거나 하는 정도란 말이지... ㅡ.ㅡ;;;; 게다가 이건 남자들의 예잖아!!! 난 상관없어~ 하면서 혼자 .. 2007. 9. 15.
그만해요 좀... 작정하고 댐비는 사람들... 다 보이거덩요~ 그러지 마세요~~ 그런다구 제가 변하는건 없을거예요.. 다만... 그냥 싫증나서 다 give up 해버릴거예요... 한방에 칼같이 돌아서는 A형 모르세요? ^^ 제가 딱 그 타입이거덩요...^^ 밍기적거리고 자시고 엄써요... 걍 돌아서면 다 끝이어요. 행여나 혹시나 그런거 엄따구요... 안보면 그만이거덩요... 성깔이라고 하신다면 성깔일수도 있고... ㅡ..ㅡ 그니까... 저 다시 안보실 생각 아니시면... 그만들 댐비세요...^^ 알았죠? ^^+ 2007. 9. 10.
부도칸 몇달전 애비로드에서 한잔하다가 애비로드에서 틀어준 비틀즈 공연실황중에 '부도칸'을 보았다. 부도칸 혹은 무도관(武道館)이라 불리우는 공연장... 부도칸이라고? 비틀즈가 일본에서도 공연을 했었단말야? 아니아니... 그보다도 비틀즈가 투어를 했을정도면 60년대일텐데 일본엔 60년대에 이미 부도칸이라는 공연장이 존재 했었단말인가???? 이거 대체 언제 지어진걸까? ㅡㅡa 그날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1966년에 비틀즈가 부도칸에서 공연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1966년 이라니...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부민관이 쪼개져 국립극장이 지금의 모습을 갖춘건 1973년 세종문화회관이 완공된건 1978년 그나마 저 두 극장은 주로 클래식을 위한 장소였을뿐 우리나라 대중음악인들이 가장 큰 공연을 하.. 2007. 6. 18.
나쁜버릇의 점층법적 나열 나의 나쁜버릇 ---> 꼭 해야하는 일인데도 때때로 어이없게 단지 '귀찮다'는 핑계로 안하려고 까먹은척(ㅡㅡ;;;) 한다. 해야되는걸 알면서도 계속~쳐박아둔다 결국 해야되는걸 알기땜에 놀면서도 자꾸 신경에 거슬리고 자꾸 생각나서 잠을 못잔다. 잠을 못자니까 당근 피곤해지고 컨디션 저조해진다. 그럼 그 핑계로 또 잠으로 도피해버린다. 막 그냥 자버린다. 미루고미루고미루고미루고~~ 더이상 안하면 안되게 될 상황이 되어서야 미친듯이 후다다닥!!!!! 내가 미친겨~ 미친거여~ 이렇게 자학하면서 후다다닥 결국 하고 만다. (ㅡ..ㅡ);;;; 나의 가장 나쁜버릇 ---> 막막하면 아예 안해버린다. 아예 시작도 안한다. 나의 최!최!최!고 가장 나쁜버릇 ---> 안하면서 자학한다. 나의 결정적으로 나쁜 버릇 --->.. 2007. 6. 7.
써클렌즈, 칼라렌즈 칼라렌즈나 써클렌즈를 낀 사람은 눈을 똑바로 볼수가 없어... 본인은 모르겠지만... 보통은 얘기하면서 눈을 자주 보게 되는데 칼라렌즈나 써클렌즈를 낀 사람의 눈은... 내가 눈을 피하게 된달까... 도무지 촛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고... ㅡㅡ 처음엔 눈 색깔 때문에 그런걸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유색의 눈을 가진 사람들과 마주할땐 그닥 어색하지도 눈을 피하지도 않더란 말이지... 결국은 그 렌즈의 특성 때문이란 소린데...ㅡ.ㅡ 전에 '신명기'라는 만화책에서 "당신의 눈은 아무것도 비쳐내지 않는 눈, 거울처럼 모든걸 반사해내는 그 눈! 기분나빠~" 하는 이런 말이 나왔었는데 내게는 써클렌즈나 칼라렌즈를 낀 눈이 그런 느낌... 눈 속이 잘 보이지않아... 너무 선명한 테두리... 동공의 .. 200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