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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37

로마네꽁띠 어제... 삼청동 왔다갔다하면서 보기만했던 로마네꽁띠에서 송년회(?)가 있었더랬쮜... ^^* 2003. 12. 27.
크리스마스 계획대로(?) 크리스마스 내내 잠에 취해 지냈다. 쿠쿠쿠쿠... 그.런.데... 문제는... 쇼핑몰을 못끝냈다는 짜증나는 현실...!!! 아... 정말 이런건줄 알았으면 못한다고 하는건데... 신경질... 좋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 될줄은... 이렇게 부담을 가지게 될줄은... ㅡㅡ 다음부턴... 무작정 할수있다고 하지말고... 좀 여기저기 재보고 하자... 계산 좀 해보고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자... 제발제발... 2003. 12. 25.
연말기분 아침부터 전화왔따... - 자냐? - 뭐하니? 나가서 연말기분 좀 내자고... 나 뭐하냐... ㅡㅡ 일도 못하고... 맘만 또 불편하고 초조(?)하고... 놀지도 못하고... 다시는 이딴거 하지말아야지... 하지말아야지... 2003. 12. 21.
토요일 저녁... 또 다짐을 하며 앉아있는 토요일 저녁... 이번엔 정말 끝냈으면 좋겠다... 제발 좀 끝내줘... 내가 자학하는 스타일임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게해준 일. 아.... 질질끄는거 너무 싫은데... 왜 모르는걸 모른다고 인정하기 싫어하는걸까... 못한다고 인정하기가 싫은걸까... 모르면 물어보던지... 난 항상 -혼자 할거야! 할수 있어! 책보면 돼! - 하는 스타일인가? ㅡㅡa 그것보담도... 만만하게 물어볼사람이... 도와달라고 청할 사람이 없어서??? 이기도 한것 같구... 내맘같지 않아서... 서운하기도 하구... 누가 나처럼 막 도와줄줄 알고... 그런 사람 기다리나? 그러니까 내가 바보지... ㅡㅡ 그냥 다른 사람도 시간없는데... 보수를 줄수 없는데 도와달라고 하기가 미안한건가? 아니지... .. 2003. 12. 20.
If.... 만약에... 내가 술을 많이 먹고... 나도 모르게 내 속의 얘기들을 다 하게 된다면... (저 상태가 아니라면... 절대 그럴일이 없을것 같아... 근데... 내가 그럴 정도로까지 술을 먹느냐? 설사 술을 많이 먹었다해두 내가 과연 잠들지않고 얘기를 할수 있을까???? ㅡㅡa) 내 생각들을 내 마음속 얘기들을 다 들은 나랑 술먹던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싸이코? 쯔쯔쯔... 저런...? 아님... 인간 진짜 얍삽하네~ 하려나? 2003. 10. 28.
엇갈림... 무언가... 하나씩 엇갈리는것 같은... '분명 여기에 있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 내가 보진 못했지만 그 공간에 같이 있었지... '저기에 갈텐데...'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설마... 하며 또 엇갈리고... '응......?' 하는데... 그곳에도 이미 존재했었고... 일상이... 코스(?)가... 대강 읽히는데... 자꾸 무언가 엇갈리는 듯한 느낌... 그런데... 아쉬운걸까? 무언가... 나는 또 나도 모르게 기대하고 있었던걸까....? 무엇을? 뭘 기대하는건데......? 200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