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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0

건강이 최고여~

by soulfree 2010. 11. 14.


일본 다녀오고 일주일 동안 몹시 메롱~했다.
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감기몸살을 동반한 장염(?)이지 않았을까?

지난 월요일 점심때쯤부터 체한것 같은 느낌이었고 감기,몸살 기운도 있고해서
일찍 집에가서 꿀넣고 중탕시켜 익힌 배를 먹고는 일찍 잤다.
(웬만하면 감기약은 먹지 않고 '버티는' 주의로 돌아선(ㅡ.ㅡ;;;) 후
비타민 많이 섭취하고, 물 많이 마시고, 자기전에 저 꿀배나 배즙을 마시고 일찍 잔다.
저게 내 감기약이다. ^^;)

근데...
정말 온 몸은 아프고, 피곤하고,
시체처럼 축~쳐진 상태로 잠을 10시간 이상씩 자는 상태가 금요일까지 지속됐다.
일터에선 맨날 상태 안좋아 보이니까 그냥 며칠 쉬는게 어떠냐고 할 정도로 '상태 메롱' 그 자체였달까??...

그 동안 밥은 물론이고 죽도 못 넘겼다.
하도 뱃속에 꾸르륵거리고~ 소화를 못 시켜서리...
계속 물만 마시고~ 꿀배 먹고~
좀 괜찮아졌나? 싶으면 컵스프 타서 조금 마셔보고
또 꾸르륵 거리면 관두고~ ㅡㅜ

금요일 점심때 며칠만에 연두부탕(?) 이런걸 좀 먹어봤는데 괜찮은것 같길래
저녁때 선약되어있던 친구를 만났더니
"왜 이렇게 핼쓱해졌어?? " 이러더군.
그간의 노고(ㅡㅜ)를 얘기 했더니만
핼쓱해졌는데 지금 상태가 보기 딱 좋으니 계속 이 상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
쩝... ㅡㅡ;;;;

어제도 굶고 계속 자다가 저녁 나절쯤 깼는데 (허걱... 파엘라 감상회 끝날 시간... ㅡㅜ)
이젠 밥먹어도 될것 같길래 밥먹고
며칠동안 못 치웠던 방 청소를 하는김에 겨울맞이(ㅡ.ㅡ;;;) 장난감 정리(ㅡ.ㅡ;;;;)를 했지.
그동안 마구마구 난장판으로 섞여있던 시디들도 정리하구...
후후훗~
깔끔깔끔~ 반짝반짝~ ㅋㅋㅋ



오늘 아침에 깜딱!! ^^;;;
아침에 일어났다가 순간적으로 내 방이 아닌줄 알았다는...
(그동안 얼마나 어질러져 있었으면.... ㅡㅡ;;;)





이상.
일주일간의 일기(?)였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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