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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트랙스] 락커의 연기

by soulfree 2010. 12. 21.

노민우, 제이
그들이 이제 드라마에서 연기를 한다. ㅡㅡ;;;

근데...

연기를 꽤 잘한다. ㅡ.ㅡ;;;

 

그래서

묻고 싶어졌다.


"너희들의 락은 포기한거냐???"

http://soulfree.tistory.com/545

난 몹시 아쉽다.

너희가 몹시 아깝다.

너희가 SM이 아닌 다른 곳이었다면 어땠을까???

 

노민우 군이 진작 빠지긴 했었지만

그래도... 제이와 정모 군의 재능을 높이샀던

트랙스의 일본 발표곡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앞으로는 더 멋진 음악활동을 하리라 기대했던,

차차 너희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나가리라 기대했던 나 같은 사람은... 트랙스가 참 아쉽다.

여태 '밴드'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팀들 중에서 여러가지 조건적으로 가장 좋았으니까...

충분히 탑 밴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였었으니까...

 

내 기대와 달리 너희들도 목소리 재능, 연주력은 갖췄지만 창작력은 없었던걸까?

SM에서 주는 그 음악들에 만족을 하고 그대로 따랐던거니???

너희가 만든 음악을... 제대로 밴드 음악을 해볼 음악 욕심은 없었던거니???

SM에서는 인디 활동 같은건 허락을 안해주니?

그런 활동이라도 시작해 볼 용기는 없었던 거니?

예능에 나와서 오빠 밴드도 했으면서

그 외에 TV에 안나오는 활동은 아무것도 안 할 생각이었던거니?

너희들은 너희만의 음악을 만들어 볼, 너희만의 무대를 만들어 볼 그 어떤 시도든 다 해보긴 한거니?

이런게 궁금해졌었다.

묻고 싶어졌었다.

 

하지만...

이제

트랙스에 내가 기대했던 것들을 접어야 할까보다.

너희는 락음악이 간절했던게 아니라 그냥 연예인이, 스타가 되고 싶었던걸까?

너무 오랫동안 뭔가 발전할 기미도 의지도 싹 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너희는 참... 가진것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 음악적 의지가 부족했던걸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