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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2

휘리릭~

by soulfree 2012. 11. 20.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예매할까?

 

삿포로 눈축제 가서 오타루 찍고 온천욕 하고 올까?

 

아님 강원도 고성에 콕 쳐박혀서 며칠 지내다 올까?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그러고 싶다.

 

ㅡ..ㅡ

 

여행가고 싶은데 이 귀차니즘은... ㅡㅜ

 

그냥 누가 "어디 같이가자!" 이러면 좋다고 쫄래쫄래 따라가서 멍때리다 오고싶다능...

 

계획짜기도 귀찮고

 

어디갈까 고민하기도 귀찮고

 

그냥... 무작정 '놀고싶어! 놀고싶어! 놀거야!!'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

 

 

 

나 좀...

 

정신차리게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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