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ester Me/나혼자 웅얼-2015

real

by soulfree 2015. 6. 28.
"언니는 말거는거 별로 안 좋아해~
용건없이 괜히 전화하면 짜증내~
언니는 보면 자기가 관심있는거 말고는 별로 말하는거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날 제일 오래 본, 나랑 제일 막역한 친구같은 내 동생이 말하는 내 모습. ㅋㅋ
헐... 찔리지만 정답.

오마마마가 나한테 전화했다가 퉁명스럽게 받는 내게 서운하셔서 동생에게 고자질하듯(?) 얘기하시는데 동생은 깔깔거리면서 저렇게 얘기한다.

"그래서 난 급한일 아니면 언니한테 문자나 카톡 남기잖아~^^"

집에서 난 조용하지만 한 까칠하고, 쓸데없는 것에(?) 고집 세고, 게으르고, 몹시 퉁명스러운... 그게 나다.

'Yester Me > 나혼자 웅얼-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분간 사절  (0) 2015.10.01
Why?  (0) 2015.09.02
이케 하고싶다.  (1) 2015.06.10
'차이'란 이런것  (0) 2015.05.12
오늘이후 영원히 마지막  (1)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