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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6

푸념

by soulfree 2016. 6. 18.
또 잠시뿐인 감정이겠지만...
내일 되면 또 까먹고 칠렐레 팔렐레 하겠지만...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
인간들 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다.
내 취향 아닌 사람과 장~시간 함께 있으면서 수다들어주고 하는게 고역이다.
타인들과 몇시간 이렇게 있는것도 힘든데 대체 연애는 결혼은 어떻게들 하는지... 참... 참을성도 대단하고 성격들도 좋아...

좋은 친구들을 만나도... 좋으면서도 몇시간 지나면 혼자 있고 싶어지고  귀찮은건 어쩔수 없다.
근데 심지어 내 취향 아닌 사람과 함께 몇시간을 있어야하는건 내겐 최악의 극기훈련이랄까?
지치는 일이야... ㅠㅠ
탄성 제로의 신경을 자랑하며 골방에 갇혀지내는걸 꿈꾸는 요즘엔 특히 더 지친다.

누구든... 누굴 만나도 몇시간 놀고 시간이 지나면 내 방에 가서 혼자 놀고 싶어진다.
어릴때 부터도 그랬었고 지금도 쭈~욱...
난 가족과 있어도 저러는데 그 외는 뭐 말 다한거 아님???

내일...
아...
ㅠㅠ
감상회 가지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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