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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6

아... 빡쎄다

by soulfree 2016. 10. 26.
2주전부터
도쿄 출장에
상하이 출장에
피곤에 쩔어 있는 이 몸으로
홍대앞에서 이 시간까지 음주를 하고
...
힘드러...

근데 이 몸으로 홍콩에 또 오라굽셔??
노노노~~
마음이야 가고 싶지만
이번주는 안되요~ㅜㅜ
파우스트 봐야한다구욤~!!!

어쨌거나...
오늘 고마워요~
비싼 경복궁 코스 먹게 해줘서
2차까지 일식집에서 좋아하는 사케 마시게 해줘서
3차에서 빠지게 해줘서(이게 제일 고맙!)

하지만
비싼 밥과 술을 얻어 먹으면서 할 말은 아니지만
이런 자리는 정말 내 취향은 아니라는거... ㅡㅡ;;;
난 진짜 혼자 일하는 게 내 타입인가봉가~
이런 자리의 불편함을 어케 할지 모르겠다능...
그래도
말이 잘 통해서, 분위기가 좋아서
그 부분 만큼은 정말 고마웠네요.

움....
얼마만에 보는 한강 야경인가...
물로 입을 헹궈도 술 맛이 느껴지는 내 입이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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