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혼자 웅얼웅얼-Q

......

by q8393 2019. 8. 22.

 

아이러니하게도 일년전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

그것도 같은날.... 여러 다른 공통점들까지...

하지만....

그래도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라지는 않아...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내 자신이지만...

 

그래도 더 이상 흔들릴 수 없고...

감당하기 힘든 소용돌이에 다시 빠지고 싶지 않고...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누구보다도 내 자신에게....

 

당장 입에서 달콤하다할지라도...

그 뒤에 남을 쓴맛을 알기에....

 

그리고....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엄마가 가장 좋아한다고 했던 차이코프스키의 이 바이올린 협주곡이....

이밤 유난히도 가슴에 들어온다...

 

 

 

 

 

 

'나혼자 웅얼웅얼-Q'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Long And Winding Road  (0) 2019.10.17
ㅜㅜ  (0) 2019.09.20
귀뚫다.  (0) 2019.05.31
노래들...  (0) 2019.05.31
.....  (0)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