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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인생의 숙제...?

by soulfree 200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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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내가 네 문자받고 얼마나 안도했는지...

제 각각의 인생의 숙제라...
난 아직도 내 숙제가 뭔지도 모르고 있나봐...
넌 잘 하고 있는거겠지?

근데...
혼자 오만가지 생각 다 하는 나
'네가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건 그만큼 네 상황이 절박한걸까?'
어쩔수 없이 이런 생각이 든다.
어쩔수 없이 이런 걱정이 생긴다.

뭔가 치료가 잘 안되고 있는걸까
또 다른 상황이 닥친게 아닐까
별별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다가... 그만하자 해버렸다.
본인이 원치않는 걱정을 사서 하는것도 민폐다.
나 혼자 오버해서 생각하는것도 원치않을거다.

네가 그런 마음이라면
네가 말한대로 오해없이 그냥 기다리자 하는 생각을 했다.
네가 괜찮아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시 연락을 하고 수다떨고 할거라는걸 믿자.

그냥 난... 가끔 안부 엽서나 보내주자... 건망증에~ 게으름에~ 제때제때 부치진 못하겠만...

그래도 난 이렇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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