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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기운내요

by soulfree 2008. 12. 31.



오전 10시에 도착한 새벽 5시 반에 보낸 문자.
김양의 부친상 소식....

어머나.
이게 뭔일이라니?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 헤어진지 몇 시간만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걸었더니 하염없이 울기만 한다.
ㅡ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은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김양... 기운내요...
김양이 얼른 기운 차려서 어머니 보살펴 드려야지...

우리 고모처럼... 내 배꼽친구의 어머니처럼
'남편 앞세운 죄인'이라며 우울증 걸리시고 대인 기피증 생기지 않으시도록
김양이 어머니를 세심하게 신경써드려야해...
김양도 갑자기 허탈한 마음에 공황장애가 오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쪼록... 돌아가신 아버지 가시는 길... 마지막까지 잘 지켜드리고
얼른 기운차리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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