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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이소라 / I'm so sad

by soulfree 2009. 1. 8.

사랑은 언제나 그 곳에...
Love is always part of me...


그녀의 목소리처럼 내밀하고도 자조적인 속삭임 같은 느낌의 앨범





정말 예쁜 양장 일기장 같다.



10년전 그대로 하얗고 주름없이 팽팽한 미모의 4차원 이규호 씨 라니...^^
피아니스트 김광민씨가 여자인줄 알고 짝사랑(?) 했었다는 믿을수 없는 전설(?)속의  그 이규호씨...^^
하긴... 목소리조차 난 이규호씨 목소리 처음 듣고 조원선씨로 착각했었으니까...
만드는 노래도 서방님(이소은), 세가지소원(이승환), 팥빙수(윤종신), 머리끝의 물기(이규호), 이사분기(이규호) 등 이렇게 독특하고 통일성(?)이 없으니 빵상소릴 들으실만도? ^^





이소라씨도 엘리엇 스미스를 좋아하셨었구나...
R.I.P 도 굉장히 좋다.
엘리엇 스미스의 팬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었네...
그가 살아생전 한국이란 나라에 자신의 팬이 이렇게 많은줄 알았다면 자살을 재고했을 가능성은? ㅡㅡa
10월 21일 유언조차 너무 사소하게 포스트잇에 써놓고 자살한
나보다 겨우 다섯살 많았던 엘리엇 스미스...
그것도 벌써 5년전 일이 된건가?
참... 시간 빠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