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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

오바마! 이 순간 난 미국이 부럽수!

by soulfree 2009. 1. 2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열나 부러워하는 1人

앞으로 일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미국과 다른나라의 사람들에게조차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는 이미지 만으로도 충분히 리더답소...

요요마?
오오오~~ 취임 축하연주에 요요마 도 나오네~
축하 연주조차 다인종이네...^^

누구는 얼굴만봐도 절망과 짜증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데... ㅡㅜ
쩝...

똑같은 뉴딜정책이라 명명했으나
어쩜 이리 내용이 다를수가!!!!
역시... 부럽다.

우리나라는 단순무식하게 1회성으로 끝나는 토목건설 중심의 1차산업에 목메고 있는 동안
미국은 향후 30년을 내다보고 사회 복지 그물망을 견고히 하는 이번의 고용창출이 확대 연계되어 미래에는 더 큰 고용확대를 이룩할 만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지~
미래는 3차산업이라니까!
토목공사용 뉴딜이 아니라 IT,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서비스업 중심의 뉴딜이 필요하다니까!
대졸 고급인력의 청년실업을 토목공사판으로 밀어넣어서 삽질하게 만드는 뉴딜계획이라니...
낮잠자던 한우가 한숨쉴 일이지...

연설의 내용조차 마음에 팍팍~
목에 핏대세우며 갈라지는 목소리로 뜬금없는 내용에 심심하면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만 외치다 나온 누구랑 열나 비교되네...
취임연설이란 모름지기 저렇게 자신의 소신과 앞으로 해야할 계획에 대해 설득력있게 어렵지않게 설명해주고 포부를 밝히는게 감동적인건데...
흑...
오늘밤, 진짜 오랜만에 미국이 열나 부럽다. ㅡㅜ

4년후 우리나라 대통령 이취임식때 MB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이라 구설에 오르내리는 지금의 부시시한 눔의 입장이 되어있지 않을까?
쯧...
부시시한 눔의 저 뭐씹은 표정이라니...
역사는 냉정하단다.
당신의 과오는 누구보다 역사가 잘 기록해 줄테니 걱정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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