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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엠버] f(x) 엠버교주

by soulfree 2009. 9. 4.

동방신기 소송(ㅡㅡ;)건으로 시끄러운 에쎔에서  f(x)라는 여인네 아이돌이 또 나왔다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계속 일본에서 돌릴건지... ㅡㅜ
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보고싶다규!!!!!)
무관심하려 했으나...
아이돌이라면 무작정 좋아라~~하는 나는
또 뮤직비디오를 보고 말았지.
라차다?
노래 약하다.
핫이슈와 파이어에 비하면 이건 노래도 아니다! 할 정도로 약하다.
무리수를 둔 티아라의 거짓말보다도 약하다 싶을 정도다.
근데! 역시... 에쎔답게 노래는 약해도 인재는 강하다.
(하긴... 노래가 약하다는 말을 자신있게 내뱉기가 좀 망설여 지는게...
라이브 무대를 보지 않고서는 뭐라 말하기도 애매한거시... 
유독 에쎔의 곡들은 노래만 들었을땐 진짜 별로였던 곡들이었는데
무대로 춤과 함께 보면 완전 다른 느낌이었던때가 많았더란 말이지.
그만큼 인재들의 매력과 무대빨을 봐야 그 곡의 진가를 알수 있는 곡들이 많다고나 할까? ㅡㅡ)
요즘 하도 예쁘고 잘빠진 소녀돌들을 많이 보다보니 왠만큼 예쁘고 개성있지 않고서는 눈에도 안들어올텐데
묘한 뽀인뜨 엠버 덕분에 f(x)가 눈에 확!!!! 들어왔다.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에서 예쁜 누나역이었던 빅토리아
식칼동생이 샤이니의 '줄리엣' 뮤직비디오에 나온다해서 관심갖던 사람들에게
축복받은 유전자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던 크리스탈
나처럼 [비천무]폐인인 사람이 잘 낚이던 이름 '설리'를 예명으로 쓰고 있는 설리
진실게임같은 프로그램을 안보고 사는 나같은 사람은 절대 알수없는!
바람직한 마스크의 루나 (사진 짤려서 미안!)
그리고,
중성적이다 못해 저 그룹 자체를 혼성그룹으로 보이게 만드는 엠버!!!!!
꺅!!!!!! ㅡ.ㅡ;;;



엠버 사진은 이런 사진들만 돌아다니고 있다. ^^
그나마도 이게 가장 여성스럽게 찍혔다고나 할까... ㅡ.ㅡ;;;;;
애초에 여성스런 컨셉의 사진은 아예 뿌리지도 않았는지 철저하게 색조화장을 배재한채
중성적인, 예쁘장한 미소년스러운 컨셉을 유지했다.

많은 블로거들이 엠버가 종현군을 닮았다, 동해군을 닮았다 이러는데
난 '헉! 이덕진 닮았다' 이랬다.
이것도 엄연한 세대차이라면 세대차이지만 종현군과 동해군과 이덕진씨를 다 아는 내 입장에서 말하자면 생김새를 뜯어보면 종현군과 동해군을 많이 닮았을지 모르지만 이미지는 신성우씨와 쌍으로 '테리우스'라 불리우던 90년대 락커 이덕진씨의 이미지와 더 비슷하달까? ㅡ.ㅡa
아님 호랑이 선생님에 나왔던 김진만씨? (이건 너무 멀리갔고나... ㅡㅡ;;;;)

뭔가... 여린듯하면서도 강한?
뭔가 고독해 보이는?
그런 순정만화틱한 분위기???
솔직히 종현군은 순정만화과는 아니고...
동해군은 살짝 순정만화틱하지만! 좀 뭐랄까... 너무 슬픈이미지 거나 철부지 같은 이미지가 강한터라... (나만 그러나? ㅡㅡ;)
보이시하고 시크한 엠버가 오히려 동해군을 챙겨줄듯한 선배누나 같은 느낌? ^^
여하튼...
나중에 보이쉬~한거 때려치고 메이크업 찐하게해서 섹쉬하게 가도 그럴듯한 얼굴과 신체조건을 가진 엠버!
미국 국적을 가진 중국인 이라고?
엠버 리우 라고?
당신을 f(x)의 무한매력 아이콘으로 임명합니다~~~ *^^*

(반면... 신체조건이 안받쳐줘도 너무 안받쳐주는 울 보아양은
보이시한 메이크업은 어울리나 키가 너무작아 보이시가 아니라 정말 리틀보이처럼 보이고
섹시한 메이크업도 잘 어울리나 몸매가 너무 초딩스러워서 섹시 메이크업이 무안해질 정도라
시크하고 보이시한 중성적인 이미지를 컨셉삼아 허리에 무리갈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춤추며 노래하지만
쭉쭉~ 빵빵~한 요즘 소녀돌들을 보다보면 역시 울 보아가 안스러워지는건 어쩔수가 없어서.... 쩝...
미쿡에서 넘 열심히 일하는 보아양! 혹시 보아양도 여태 그런 불합리한 계약에 매여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미쿡에서 그 고생하고 있는건 아니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엠버로 돌아와서!  ㅡ.ㅡ
뭇 소녀들이 벌써부터 엄청 버닝중인듯.
사진찾는데 이미 엠버교주, 엠버사마, 엠덕후 이러면서 아주 후끈후끈한 인기가 감지되더이다.
중성적이다 못해 남성적으로까지 보이는 이런 캐릭터
참 오랜만에 만나서 왠지 반갑다!
요새 데뷔하는 소녀들은 너무 성숙해서 좀 무서웠거덩... ㅡ.ㅡ
차라리 이런 캐릭터가 신선하지~

요런 보이시한 캐릭터의 족보를 찾아 올라가자면...
옛날옛적 쌍팔년도에 선머슴같은 모습으로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상은언냐.
중성적인 매력으로 '우리들의 천국'에 등장, A급 여배우로 급성장하며 당시로선 사회적 이슈까지 일으켰던 영화 '가슴달린 남자' 까지 승승장구 하다 매니져와의 불미스런 사건이후로 존재감 미미해지다 요즘 슬쩍슬쩍 쥔공의 비서나 쥔공 근처의 친구역으로 잠깐씩 보이는 박선영씨.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서 보이시하게 등장했다가 그후로도 계속 이상하게 주로 동성애 코드의 역을 맡고있는 이영진씨.

등등등...이 계셨었지.

어쨌거나...
오랜만에 등장한 제대로 보이시한 캐릭터 엠버양!
이 계보를 부탁해~^^
무지 반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