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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1999

흑흑....#T_T#

by soulfree 1999. 3. 16.
제 목:흑흑....#T_T#
보낸이:SoulFree 1999-03-16 23:20 조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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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접님의 '그대는 모릅니다'를 보다 또다시 상기되는...흑흑...
드.팩. 가족됐다구 안심하고 있다가 어제서야 알게된 사실.
---> 3월 15일 부터는 입석과 보조석의 예매가 시작됩니다.
오늘 백방으로 연락을 취해봐도 이승환 콘서트 표는 구할길이 없었다.
흑흑....[양재동 교육문화회관]은 내가 갈 팔자가 아닌가벼....흑흑...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쥐....넥스트 콘서트 중에서 양재동 그곳에서 한 콘서트를 못갔더랬지.....................
앙~~~~~~ 콘서트 가고싶어요...흑흑흑...
참!!! 참!!!
소접님께오선 '그대는 모릅니다'가 애틋한신가 보옵니다.
저는......듣고 있으면 어디선가 은행나무 잎이 흩날릴것 같은(침대가 널러다니려나???) '당부'라는 곡이 새록새록 가슴에 사무치더이다.
피리소리가 이렇게 사람맘을 헤집을 수 있다니요....
중국영화에서나 듣던 악기소리들이 어찌 그리 귀에 와 닿던지요...
게다가 애절하기까지 한 왕자님(?)의 목소리.....캬~~~
뒤져보니.....역쉬....윤상선생의 손때가 묻어있더이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넥스트의 싹쓸이맨 김세황 옹의 기타소리도 반갑더이다..
여러모로....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한 앨범이기에....
또 라이브에 관한한 절대 믿음을 주는 승환왕자 이기에..
꼬~옥 가고싶었던 콘서트 이건만....하늘은 내편이 아닌가 봅니다.(^^;)
오늘밤도 '당부'를 들으면 이 아픈맘 달래면 잠을 청할랍니다.
---------닭살스런 말투로 이렇게 장문을 구사하다니....
오~~옷 놀라운 성장을 하고있구낭.....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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