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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윤상] 꺅!! 상옹이닷!!!!

by soulfree 2011. 2. 21.


일단...
오래된 상옹 팬으로...
조금 슬픕니다. ㅡㅜ

타이틀 곡이었던 '그 눈속엔 내가' 도
제가 그렇게 좋아했던 '소심한 물고기들' 도
이런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앨범내면서 한번씩밖에 못봤던것 같은데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이렇게 3일 연짱으로 나오시는군요. ㅜㅡ

그 오래된 사골처럼 계속 우려먹는 노총각 4인방으로 귀국하시고 예능프로그램 도실때
얼마전 야행성에서 벽화 그리실때
그때도 사실 좀 안타까웠었죠.
송북이 나올때만 해도 그 다음 새 앨범이 꽤 성공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거든요.
근데... 너무 팬들만 좋아하게된 앨범이 되어서 아쉬웠어요.
솔직히 LG아트센터의 공연도 전 좀... 성에 차지 않았었거든요.
그 무수한 악기들의 '하모니'와 '조율'이 무척이나 아쉬운 공연이었죠.

움...
얼마전 상옹과 사카모토옹과 박창학님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조금 뭉클하기도 했습져...
몇해전 원월드페스티발에서 이반 린스와 조우하시던 모습이 겹쳐 보였더랬습니다.
자신이 정말 존경하던 뮤지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그런면에서 상옹은 참 대단하다 행복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상옹도 사카모토옹처럼 저렇게 두고두고 오래오래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과
그런 음악활동을 할수 있도록 늘 대중들의 취향도 잘 읽으셔서 반발 혹은 한발쯤 앞선 음악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움...
조만간
상옹께서 상옹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이 무대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ㅡㅜ

어쨌거나
이렇게 대세가 되기전 통기타치며 조곤조곤 노래부르던 모습에 반했었던 아이유 양 덕분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검색어 1위도 해보시고...^^


+ 뱀발 +
올 2월에 예정되어있다던 그 박스셋 앨범은 언제 나오는건가효?
저 그거 열나 기다렸단 말이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