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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소식통

캣맘과의 전쟁 선포

by q8393 2017. 8. 23.

내가 정말 열뻗치는 일을 몇번 겪으면서 이젠 더이상 나도 내 권리를 위해 참을 수 없다고 판단 내렸다.

그동안도 시청에 꼭 신고를 했었지만, 근데 문제는 이 시청에서고 관리사무소에서고 하나같이 캣맘들 무서워서 일을 못함. ㅜㅜ

이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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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내가 우리 동네 게시판에 올린 질문인데, 정상적인 댓글 하나와 이따위 댓글이 올라왔길래 댓글을 쓰고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가 싶어 아이디를 눌러보니 역시나;; 닉네임이 자연사랑. 자연사랑?? 웃기고 있네. 같은 종인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부터 키우길.
진짜 이 캣맘들인지 법으로 금지를 시키던지 해야지. 오죽했으면 시청에서도 관리소에서도 이 사람들 무서워서 어쩔줄을 모를까. 이게 정상이냐고?? 그 어느 연예인 엄마처럼 이 동물에 빠진 사람들이 제 정신이 아님.

완전 광신도들이나 다를 바가 없으니. 독일에서 채식주의니 비건이니 하는 인간들이 이 따위가 댓글 쓰는 경우가 많은데 , 정치뿐 아니라 어디에 극단으로 꽂힌 사람들은 그 방향성을 떠나 하나같이 이상함. 아 짜증. 문재인 자기가 이 톰들을 키우면서 동물복지인지 공약을 내걸었으니 더 살판나게 되겠네.
내가 진짜 우리 나라와서 이런 못볼꼴을 보게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ㅜㅜㅜㅜ

도대체가 솔직히 저질문 올릴때도 제목에 톰을 언급하냐로 살짝 고민을 해야했다. (물론 그 이름을 언급한다는 것도 싫지만! ㅜㅜ) 또 뭐라고 헛소리 하는 인간들이 있을까봐. 도대체 내가 이런 질문도 눈치를 보며 마음대로 놀릴 수 가 없나하는 생각에, 원래 생각대로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얻기 위해 톰 언급을 감했던건데... 아니나 다를까.;;
결국 이런 인간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는거 인증하는 꼴밖에 안된다는걸 아는지.

암튼 잘 걸렸다. 어디 뭐라고 하는지 보자고. 내가 가끔 좀 엉뚱한 답변주거나
하는 사람 있어도 한번도 댓글 준 사람한테 저렇게 쓴적이 없건만, 넌 아냐.
우와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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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우와 짜증....
어제 밥먹는데 갑자기 아빠가 나보고 어제 밤에 자는데 톰의 우는 소리를 들었냐고 묻는거다. 그래서 못들었다고 하니, 나와 방이 반대편인 아빠 엄마는 다 밤에 엄청 시끄럽게 울어서 그 울음소리에 잠이 깼었다는거다. 그러면서 아빠말이 바로 안방쪽에서 보이는 아파트 건물 아래 보면 톰들이 있고, 가끔 여자들이 거기 와서 뭘 주고 하는것 같더라고 하네!! 이게 바로 그 캣맘 아닌가?! 와 열받쳐서... 내가 얼마전에 바로 쓰레기 버리고 좀 운동될겸 해서 그쪽으로 돌아가려는데 톰이 한마리 지나가서, 못갔더랬다. 짜증.
얼마전에 올렸던 내가 시민운동장 가는길에 톰 있냐고 산사모에 질문 올렸더니, 인간이 톰보다 더 무섭지 않냐니, 밤에는 왜 나가냐니 웬 헛소리를 댓글로 올렸던 그 정신나간 인간이 바로 우리 아파트 캣맘일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도저히 화딱지가 나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그릇 보일때마다 바로바로 치운다네. 근데도 아빠 말을 들어봐서는 지속적으로 하는것같다. 관리사무소에서 몇호에서 와서 하는지 아냐는데, 그걸 내가 알리가 있나. 난 그 앞에도 못가는데 -___- 아 짜증..

그래서 지금 진짜 사진보기 싫은걸 참고 검색을 하니 이런법이 일본에 있다네. 이것도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도대체가 내가 그 톰 많이 키운다는 독일에서도 캣맘이니 이런건 들어본적도 없고, 물론 우리 기숙사근처에도 한놈이 있기는 있었지만 ㅜㅜ (아니 누가 톰은 집밖에 나가는걸 싫어한다고 했는지??? 그 톰이 그근처 노인들사는 아파트같은데 사는 놈이 가끔 나오는 눈치였는데)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는데, 우와 진짜...
근데 진짜 파엘라에만 해도 여자들은 다들 좋아하니 ㅜㅜ.  다들 부모때문에 못키운다는데.. 그러니 내가 노년이 되면 ㅜㅜㅜㅜ
왜 여자들은 톰을 좋아할까???
남자들은 일부 여성적인 성향의 남자들이 좋아한다. 그러니 내가 남자같은 성향인건가-_-

오빠왈, 자기 주변에 노처녀 여자들은 다 톰을 좋아하거나 키운다고 -_-
그냥 남자를 만나라고!!
톰은 뭐 좋을줄 아나?? 자기가 대리만족대상이 된건데.
유부녀들만 관심 쏟을 대상이 있어서 그런가 좀 덜한데,
정말 미혼여성들은.. 여자들 많이 오는 카페같은데를 가봐도 그렇고 ㅜㅜㅜㅜ

2순위가 결혼하고 애없는 사람들. 근데 이쪽은 개쪽으로 좀더 가는듯.
암튼 둘다 답이 없다.
나중에 한 30년후에는 개톰이 줄어든 인구를 대신할거라고 본다.
로보트와 함께 푸하하하
그러니 인공지능도 빨리 개발해서 이식이라도 시켜야지, 안그래??

내가 이 바쁜와중에 이렇게 신경을 써야겠나?! 나도 문재인한테 이문제로 메일을 쓰던지, 청와대에 올리고 만다. 근데 문재인이 톰을 키우니!! ㅜㅜㅜㅜ 그래도 설마 그 캣맘들처럼 비이성적으로야 안하겠지.

진짜 이 캣맘인지 계속 이러고 있으면 나도 서울역에 가서 노숙자 몇명 데리고 와서 우리 아파트에서 누워있으라고 하고, 밥갖다 준다.

도대체 뭐가 자연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는건가??
최근에 페북 철학 그룹에 반려동물 중성수술 문제로 글이 올라온걸 봤다. 철학그룹이라면서 별 쓸데없는 주제가 다 올라온다 했는데., 이건 그래도 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그런가, 간만에 나름 맘에 드는 댓글들이 주를 이룸.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맞지가 않는 다는 의견들도 있고!! 인상적이였던건. 중성화수술을 안시키면 개체수가 무분별하게 늘어나고 어쩌고 하지만, 그대로 두면.. 결국 자연적으로 개체수가 조절이 될거라는 얘기였다. 물론 그 자연적이라는것에는, 인간의 손길이 가지 않으므로서 일찍 죽을 수도 있고,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이런게 다 포함되는거다.

전에 독일에서 태어나자 마자 어미곰에게 버림받았던 곰을, 조련사가 맡아 키웠는데, 당시 논란이 있었다. 일부 동물보호?론자들은 그게 자연이치에 맞지 않다는 거였다. 동물세계에서 흔한 일이고, 그런환경속에서 살아남는 곰과 안남는 곰. 이렇게 나눠지는 거고. 그러니까 인간이 거둬서는 안된다고. 한마디로 지팔자 지가 알아서 하게 둬야된다는거지.
물론 동물원에 곰을 갖고 그런얘기를 한다는건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들지만.

 동물보호니 권리니 다 인간입장에서 하는 생각들인데, 이런 주장을 하면서 다른 인간한테 피해끼치는 인간들. 이 인간들이 진짜 문제다. 그렇게 동물 중심으로 생각할거면, 그 야생성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계속 밖으로 도망나가고, 치열구조도 야생동물의 치열구조를 가진 톰들을 왜 키우려고 하나?? 다 산이든 들이던 보내야지. 암튼 애 낳아서 키우는것도 마찬가지지만, 키울 사람들오 무조건 6개월 학습이라도 받고, 자격있나 테스트도 하고, 버리거나 제대로 안돌보는 인간들은 벌금 천만원씩 매겨야 한다.
아 쓰다보니 두서가 없지만, 결론은 하나. 나도 내 권리가 중요하다 이거지.


캣맘 고소할 수 있습니까?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11&docId=236408654&qb=7Lqj66eYIOq4iOyngCDsnKDrn70=&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i0X6lpySE4ssaXFiXZsssssskG-331608&sid=dDVnyoRvNrYvnCraJn3pxQ%3D%3D


일본의 캣맘, 길XXX 먹이금지 정책
http://blog.naver.com/zkfktmak/22050976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