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소식통

JTBC 뉴스룸 서해순 인터뷰

by soulfree 2017. 9. 25.
http://v.media.daum.net/v/20170925215237863?rcmd=rn

1. 10년이 지났다지만
이름도 기억을 못하는 걸까?
대체 딸의 이름조차 시종일관 '서우'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
서우 라고 했다가 서연 이라고 했다가...
집에서 따로 부르던 이름이 '서우' 였던걸까?
'서연'양이라고 정정해서 맞받아 치던 손석희 앵커도 막판엔 '서우'라고 한두번 실수(?)를 하시니 점점 더 궁금해지네.
고 김서연 양의 또 다른 이름은 김서우 인건가????

2. 딸의 사망 상황을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을 처음봤다.
남편의 사망 현장을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줄 몰랐다.
보통...
가족의 죽음은... 더군다나 노환으로 인한  호상도 아니고 저런 사고사(?)의 최초 목격인 경우는 잊기가 쉽지 않을텐데...
저렇게 남에게 들은 얘기를 전하듯이 감정이라곤 1도 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줄은...

그에 비하면 소송, 저작권, 스피드마트 를 운영했던 하와이 생활 등의 얘기가 나올 땐 개인적인 감정을 내비친다.
뭐지? 이 사람??

3. 미국인도 울고 갈 정신없는 과한 손 동작
오래되어서?
경황이 없어서?

장애의 유무를 떠나서 사망신고를 늦게한 이유가
고작 경황이 없어서, 상황이 힘들어서?
그렇다치자.
근데 그 이후 행적은 더 이해가 안된다.
딸의 사망직후 경황이 없고 상황이 힘든 사람이 한국도 아닌 하와이에 가서 가게 오픈을 할 경황은 있다고???
이게 말인지~? 말밥인지~?

4. 그 동안 오래된 고 김광석씨 팬클럽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그의 딸의 죽음을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10년 동안이나 말을 못했다고요?
그 아이의 죽음을 알리고 장례치르고 부의금 받는게 어쨌다고요??? @.@
서해순 씨는 정말 볼 수록, 들을수록 이상한 나라에 혼자 사시는 분 같아요.



나도 영화를 아직 안 본 사람인데
이 서해순씨 인터뷰를 보고나니 그 영화가 한층 더 궁금해집니다.


+ 덧붙임
김서우 를 김서연 으로 개명을 시킨거였다니...
왜에???
본인이 개명 시켜 놓고 계속 서우라고 얘기를 하신거임???
(나도 남들 하는 얘기만 들었어서
고 김서연 양이 서해순 씨의 친딸이 아닌줄 알았는데... 서씨의 친딸 이라면 더 충격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