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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

간절하게 바라면 걸리는(?) 꾀병

by soulfree 2018. 1. 28.

(2018년 1월 1일 망상해수욕장 일출)


내가 독일 출장을 너무 가기 싫어했나보다.
전조 증상도 없이 오늘 갑자기 감기 걸렸다.
며칠전부터 그렇게 열심히 찾고 있는데 여권이 안보인다.
마치 출장 가기 싫어서 몸부림치다 너무 뻔하게 핑계를 댄 것처럼
감기와 여권 분실이라니...
아.. 웃겨...
하루종일 감기에 좋은 것들만 먹고 몸져 누워있었지만 기침과 두통, 몸살기운은 점점 더 심해져간다.
ㅜㅜ
사람을 미워해서 벌 받는건가???
흥!칫!뿡!!!
아프고말지... 그딴 인간... 상종도 하기 싫어.

그나저나 여권은 어디로 도망간건가?? ㅡㅡa
회사에 뒀었나??? ㅡㅡa

모르겠다.

진짜 아파서 독일 출장에서 빠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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