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 한 컷

남는 차

by q8393 2018. 8. 15.

작년에 독일 갔다오면서 누군가 주려고 사왔던 차인데, 막상 못만나고.. 나중에는 까먹고...
더 나중에는 계속 까먹고... 줄 마음도 사라져서 ㅋㅋㅋ 그냥 갖고 있다 결국 내가 마신다.
차란 차는 다마셔서 이제 먹으면 열나는 감기차 종류와
구하기 힘들어 아껴아껴 마시는거 몇개밖에 안남아서..
아 그리고 뭐가 또 있기는 있구나. 허브차종류.. 근데 이뇨작용을 하는지 마시면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돼서 --;
그외 홍차들... 이 있지만.. 겨울에 막상 커피솝에서는 한번 마셔본적도 없는 밀크티인가에 완전 빠져서 (남이 만들어준거 두어번 마셔보고)
홍차를 막 샀다. 원래 있던것도 있고... 밀크티 만들어마신다고... 내맘대로 밀크티 ㅋㅋㅋ
근데 이날씨에 맨날 불앞에서 우유 데우고 있기는 --
여하튼 요즘은 안마시고 있고..

엄마아빠가 차를 안드시다보니 통에 든 차들은 여전히 많이 있기는 하지만... (언제 받은건지도 알 수 없는것부터 -_-)
필터차들은 이젠 정말 평범하게? 마실만한건 없다..
사실 쓰다보니 자꾸 생각이 나기는 하는데 ㅋㅋㅋ
뭔가 건강관련 목적으로 산것들이라... 향이 엄청 한약이상으로 고약하거나 ㅜㅜ 한것들이 좀 있고 그래서..
난 요즘 그냥 보온병 한병을 만들어놓고 밤새 수시로 마시는건데..
그렇게 마시기에는 무리다. ㅋㅋㅋ

목아픈데 마시는 차로... 이것도 더워지면 안되는데.. 찬물에 마신다.
향이 희한하다. 여하튼 일단 마시고 보자.. 싶어 만들기는 했는데..
그다지 향이 좋지는 않은듯...
차게 마시니 더 그런것도 같고....

Kein automatischer Alternativtext verfügbar.

'일상속 한 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짜장면  (4) 2018.05.27
도쿄에서 이벤트 성공(?)담  (0) 2017.11.18
뜻밖의 광주여행?  (0) 2017.09.21
비가 내리네  (0) 2017.04.18
딸기가~ 딸기가~  (1)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