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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김하늘] 남다른 깊이를 지녔던 우울함

by soulfree 2008. 3. 18.
바이준 때부터 좋아라~했던 김하늘...
요즘 온에어에서 손예진을 벤치마킹 했다는 캐릭터 오승아 역으로 뜨고 있다.
다행...^^

동갑내기 이후로 코믹 캐릭터로 굳어질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잘됐다~~
근데... 난... 지금 쯤에서 아주 우울하고 서글픈 역을 맡아서 해봤음싶은데...^^
난 우울한 표정의 그녀가 참 좋거덩... ㅡ.ㅡ
어쩐지 김하늘의 우울한 표정은 깊이가 남달랐달까...
정말이지 연기같지가 않은... 그녀 그 자체가 원래 그런 슬픔을 지닌듯한... 그런 느낌이 배어나왔었달까나.
본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모양이던데 난 김하늘의 우울함이 참 좋았더랬다...^^


** 미완성!
기사출처>http://www.magazinet.co.kr/Articles/article_view.php?mm=002001000&article_id=4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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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예쁘다. 다른 설명은 불필요하게 느껴질 정도로 김하늘은 정말 예쁜 배우다. 여기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지금 <온에어>에 나오는 김하늘은 흥미로운 배우다. 배우가 배우를 연기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승아라는 독한 캐릭터가 방송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이어서도 아니다. 한 손에 맥주병을 들고 테이블 사이를 빙글빙글 돌던 <바이준>의 채영에서 가짜 매니저에게 “넌 이제 디졌어요”라고 속삭이는 <온에어>의 오승아까지의 간극이 바로 배우로서의 김하늘을 설명하는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하늘에 대해 말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제법 쉬운 일이지만, 동시에 무척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청순의 대명사에서 종황무진 여배우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