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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7

하루가 휘딱~휘딱~

by soulfree 2007.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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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땜에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에 갔다가... 입구에 있는 이 나무가 예뻐서 찍어왔단다...
홍콩지사장이 뭐라뭐라 블라블라~
반다이 강팀장님도 뭐라뭐라~
레이첼도 뭐라뭐라~
여러회사 실무자들과 이사님들과 사장님들에 둘러쌓인 가운데... 나는 기냥 배시시 웃지요~ㅡㅡ;;;;
정보와 견제와 탐색이 오가는 가운데... 나는 기냥... 아무것도 모르는척 못들은척 냐하하하~~웃지요~ ^^;;;;;
괜히 섣불리 아는척하다가 꼼짝없이 누설(?)만하고 간 사람들은 가는길에 속쓰리겠네...
밥먹은거 체하지는 않았는지...^^;;;;;
그러게 밥이나 열심히 먹지~ 왜 그 고수들 틈에서 잘난척을 해~~^^
것두 계약이 코앞이라 피튀는 판에...
쯔쯔...

눈앞에 비싸고 맛나다는 음식이 즐비한데도
싸구려 입맛 덕분에 제일 싼 샐러드 종류 국수종류 이런거 밖에 못 먹어서 배아프더라... ㅡㅡ;;;
샥스핀이 있음 뭐하나...
킹크랩들이 있음 뭐하나...
샤브샤브와 초밥들이 널려있는들... 내가 못 먹는것을... ㅡ..ㅡ;;;;
그러게... 김양이 왔으면 좋아라~했을거신데...
아깝다~ 김양은 오늘 늦게 오는 바람에 공짜루 먹을수있는 52,000냥 짜리 점심을 놓쳐부렀네~
나는 기껏 먹어야 만냥도 못 채운... ㅡㅜ
많이 먹으믄 뭐하나~ 다 싸구려만 먹는데~
나 같은 손님만 있음 그 뷔페는 떼돈벌었을게야~ ㅡㅡ;

기껏 63빌딩가서 밥먹고~ 미팅하고~ 내자리에 와보니 이 시간이네~ ㅡㅡ;;;
나 오늘 뭐한겨?


허무하다... 허무해....


가을-겨울-내년 봄까지 새끼줄들이 또 쫘---아---악----
뭐가 이리 쏟아져나오는겨... 대체나~~ ㅡ..ㅡ

잘하면 다음주에 홍콩으루 출장을 갈지도...
크크... 기왕 가야하면 더 더워지기전에 가는게 낫지~
괜히 또 한주 미뤄지면 올해 LG아트센터 기획공연에 눈 뒤집혀서 예매해놓은 것들중 두번째 공연인! '저녁기도'를 포기해야할지두 몰러~
갈라믄 언넝 가야지~
근데 쩝... 5월이면 이미 덥겠구낭~ ㅡ.ㅡ;;;;
가면 아마 동관까지 들어갔다 와야할지도... ㅡ..ㅡ;;;;;
헉... 거기는 더 더울텐데~~ ㅡㅡ;;;;;;;
안갔음 좋겠따~~

새끼줄이나 정리하고 가야겠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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