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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연주곡> 윤상 / Tango por Uno

by soulfree 200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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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space.com/yoonsangmusic

고탄 프로젝트를 떠올릴만큼 멋진 탱고 곡이 나왔다.
며칠동안 얼마나 많이 들었었는지...
이 곡이라면... 라운지음악으로 분류되려나?... ㅡㅡa
이 곡을 들을수록 내년에 발매된다는 앨범이 더욱 기다려지네...

짙은 안개속 희미한 형체같지만 포근하게 전체를 아우르는 따스한 웅웅거림...
진중한 베이스의 울림
끊어질듯 끊어질듯 이어지는 아련한 반도네온 소리
박력있는 피아노
세련되게 리드미컬한 리듬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배운 스페인어 단어들이 기억나는게 거의 없지만
우노 도스 뜨레스는 기억하지~^^
하나를 위한 탱고 라고 하기엔 좀 어색하겠고...
한사람을 위한 탱고 라고 해야 맞는걸까?

역쉬~!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너무 좋은 곡...

상옹~
언넝언넝 새앨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