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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

[규현] 많이 불러다오~

by soulfree 2009. 3. 16.


'버라이어티용 아이돌'이란 인식때문에 개개인의 보컬능력이 흐지부지 묻혀져 버렸지만...
그렇게 묻혀버리기엔 아까운 슈퍼주니어 들!
특히 예성, 규현, 려욱, 동해, 성민이는... 정말 아깝다고나 할까.
그중에서도 난 규현, 성민, 동해의 음색을 제일 좋아해.
또 그 중에서도 규현군의 음색을!!! ^^
나이답지않은, 아이돌 답지않은 깊은 울림이 있달까?
김동률씨의 저음은 안나오겠지만
김동률씨 목소리같은 울림이 있다.
성시경스러운 음색이면서도 더 깊이가 있다.
오홀~~~^^

규현군 정도면 그냥 솔로로 나와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약아빠진 SM은 절대 솔로를 키우지 않아~ ㅡ..ㅡ
적어도 4-5명씩 엮어서 꼭 팀을 만들어 버리지~
솔로는 움직이기 쉬우니까~
팀은 아무래로 팀을 깨야하는 부담감이 있으니까, 게다가 다 개개인별로 계약이 되어있을테니 HOT처럼 팀을 찢으면 찢었지 팀이 통째로 소속사 옮기는건 쉽지 않을거 아냐~
쩝...
SM에서 나오는 팀을 보면 아쉬운 사람들이 몇몇 있어.
솔로로 해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텐데~
솔로로 데뷔했으면 훨씬 제 색깔을 제대로 찾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텐데~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괜히 팀에 묻혀서 나오는 분량도 작고~ 그 밥에 그 나물처럼 뭉뚱그려지는듯이 보여지는 아까운 사람들이 있거덩~ 쩝...

드라마 '힛트'의 OST가 제대로만 떴어도 지금의 슈퍼주니어와는 또 달라지지 않았을까싶어...
그 OST에 담긴 목소리들은 정말 제대로 슈퍼주니어의 보컬 역량을 보여주는 곡들이었는데...

강인의 목소리도 의외(^^;;;)로  참 좋은데 말이지 아예 MC쪽으로 굳어져 가는듯해.

여하튼...
규현군! 노래 많이 불러주길 바래~
기왕이면 솔로곡이나 동해군이랑 듀엣으로 많이많이 불러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