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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4

나으 왼발

by soulfree 2004. 8. 16.
발 다친지가 언젠데... 아직도 내 발은 통통...

발등부터 발목 위 쪽까지 아직도 통통 부어있쥐... ㅡㅡ;

물론 만지면 아퍼~ㅡㅜ

자꾸 주물러주라구 하길래 살짝 만져주는 정도인데도 아퍼~

걸어다니는데는 지장없는데 뛰는데는 지장있고 ^^

양반다리하고 앉는데도 지장있져...ㅡㅜ

발목을 아직 못 꺽는다는 말이쥐...

복숭아뼈도 아프구...

특히 왼발을 보면... ㅡㅡ;;;;;

오른발은 발등만 부어있는데...

왼발은... 시커먼 상처자국에다가 복숭아뼈가 파묻힐정도로 부은데다가... 아주 가관이쥐...ㅡㅡ;

발이 부어있다보니 신발두 신을수 있는게 한정적이구... ㅡㅜ

보고 있자면 저 부은게 다 살이되면 어쩌지 싶을정도로 걱정이...^^

나으 아톰다리가 코끼리 다리가 되고 있다는... ㅡㅡ;;;;;;

저녁때가 되면 더 부어서는... 쩝...

그치않아두 왠만한 사람들 엄지손가락 길이만하다구 놀림받는 내발가락이 더 길어보인당...쿠쿠쿠...

통통한 핫도그에 나무젓가락이 다섯개 꽂혀있는 모양의 발... 히히히... 심했나? ㅡㅡa

아~ 왜이케 더디게 낫는걸까...

상처는 다 아물었는데 뼈는 오래가나보넹... 쩝...

그러고보니... 나으 왼발은 수난이네...^^

옛날에 발가락 부러져서 깁스해놓은 한달동안 발이 너무 커져서 심한 짝발이 된 나으 왼발...^^

하긴... 해마다 5cm씩 꾸준히 자라던 키가 중1때만 7cm 자랐는데 그때 깁스를 하고 있었으니... 이정도 짝발된것만해도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가? ^^

부러진것도 아닌데 또 비올때마다 쑤시고 그러는건 아니겠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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