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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

뚜벅뚜벅

by soulfree 2009. 6. 4.

 
떠나고 싶다.

한동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여행이든, 이사든, 일탈이든... 그게 뭐든간에

그냥 떠나서 휘적휘적 돌아다니고 싶다.

내가 이방인인 곳

아무도 나를 모르는곳...

아무도 나란 존재가 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곳

그런곳에 가서 구경하고싶다.

사람 사는 모습, 자연이 바뀌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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