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사원 첫 연봉 평균 2천713만원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90914103803965&p=yonhap

 
청년실업 몇백만 시대에 이런 단순무식한 통계말고 좀 다른 기사는 없을까?
첫 연봉이 얼마다 이런거 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밥벌이가 가능해지는 방법이라던가
대학 전공을 살려 취업에 성공하는 비율이라던가...
좀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의 뉴스를 만들수는 없는걸까?

이런 숫자놀음은 그저 단순히 통계치를 받아서 알려주는 소식이고 숫자놀음에 불과할 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취업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다수들에게 상대적 박탈감만 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언론들은 이렇게 빈부격차를 다시한번 주지시켜주는 일 밖에 못하는걸까?
인크루트에서 저런 통계치가 나왔다고 전해주는일 말고는 단순한 정보에 '+1' 의 대안을 첨부해주는... 그런 기사를 쓸 수 있는 사고는 절대 못하는걸까?

이 기사를 쓴 기자부터 시작해서 요새는 정말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드물고 다 날로먹는 월급쟁이들만 있는것 같아. (돌 날아오는 소리들이... ㅡㅡ;;;)
취업해서 돈 번다고 일을 한다고 다 프로가 아니라구.
적어도 자신이 돈을 받고 하는 일에 대해서는 프로답게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긴... 사회지도층이라 일컬어 지는 이들이 맨날 국민 세금을 날로 먹는 내용들이 뉴스로 생중계되는데
누가 뭘 보고 배우고 뭘 본받겠어?
쩝....

노력없이 날로먹는 사람들~!
난 넘 싫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