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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소식통

대학생단체 ‘행동하는 양심’ 콘서트 연다

by soulfree 2009. 10. 30.

으아아아!!!!!!
진알시에서 문자가 조금만 일찍 왔어도 갔을텐데...
난 이미 내일 3시 디에이지, 7시 노만 을 예약해놨단 말이지~~ ㅡㅜ
흑...
대학로에서 구로동 오는것보다 고대앞 가는게 훨씬 빠른데...
아님 노만을 3시에 보고 디에이지를 포기하던가 했을건데~
쩝...

힘내요!
이번엔 못가지만 다음엔 미리미리 체크해서 꼭 가도록 해볼게요!!!!

대학생단체 ‘행동하는 양심’ 콘서트 연다

기사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291107321&code=940100

ㆍ손석희·김제동 ‘행동하는 양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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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등 31개 대학 총학생회와 20개 대학생단체는 31일 ‘행동하는 양심 2009 희망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6시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희망콘서트는 ‘행동하는 양심! 상상력에 권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레이지본, 윈디시티, 허클베리핀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대통령님 등록금이 너무 비싸요’ ‘대기업에 가고 싶은데 문제가 되는건 그 다음은 없어’ 등 현실을 꼬집은 7개 대학생 밴드의 공연도 펼쳐진다.

대학생들이 선정한 ‘행동하는 양심’도 이날 콘서트에서 볼 수 있다. 앞서 희망콘서트 조직위원회는 서울대 등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손석희, 김제동, 유시민, 윤도현, 진중권, 이외수 등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한 손석희와 김제동은 최근 MBC ‘100분 토론’과 KBS ‘스타골든벨’에서 중도하차해 정치적 외압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들은 직접 출연하거나 영상을 통해 대학생 공연팀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재동 화백(한국종합예술대 교수)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가슴을 열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바로 지금 이 시대가 부르는 소명일 것”이라고 이번 콘서트를 추천했다.

티켓 예매는 조직위 홈페이지(http://hopeconcert.net/)를 통해 가능하다.

<경향닷컴 이성희기자 mong2@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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