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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POP> Brother & brother / If you did not exist

by soulfree 2003. 3. 7.

 

이런날엔 이런게 떠오르지...

- 배깔고 엎드려서 만화책보기

- 부침개먹기

- 소파에 누워 비됴보기

- 커피 한잔 내려서 커피향에 취한듯 분위기 잡아보기

- 보글보글끓는 찌게올려놓고 알콜땡기기

- 창문열어놓고 빗소리와 함께 음악듣기

- 포장마차에서 따뜻한 어묵먹기

- 꿀꿀한 영화보기

 

내 비록 지금은 일터에서 일하는척하는 몸이나...

저녁나절엔 저것들중에 하나를 해보리라!

지금은 비가 그쳤지만... 뭐... 저런것들을 행하는데에 큰 지장(?)은 없을듯...쿠쿠쿠쿠...

 

계절은 달랐던것같은데... 작년에 비오는날 오픈된 길가 테라스가 있는 바에서 비구경하던것두 기억나네~

누가 그랬더라?

이런날엔 인사동밖에 생각이 안난다구...

인사동에 있는 어떤것이 생각나는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런게 생각나

찻집...

동동주... ^^;;;

 

If you did not exist....

brother and brother 라구... 스위스출신의 형제듀오가 있었었쥐.

이 노래있는 앨범이후로 이 듀오를 본 기억은 없네만... ㅡㅡ

조 다생이 불렀던... 제목은 기억안나는 노랠 이사람들이 리메이크해서 부른곡이라쥐?

이 형제들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라던데...

어쨌든 이 노래...난 이 형제들의 버전을 무척 좋아한다네...

이 노래는 노래보담도 반주들이 넘넘 좋아서... 헤룽~

특히 곡 끝나는부분의 어느 여인네의 목소리는... 오오오~~

너무 잠깐나와서 아쉽기 그지없는 목소리라네...

오늘은 이런 스타일루 점차적으루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소리들이 쫘~악~쫘~악 깔리는거 디게 땡기는구먼...

오늘 들고나온 짬뽕CD중에 이런 노래들이 줄줄 있어서 계속 듣고 있다네

 

이거 연달아서 줄줄줄 듣다가 갑자기 따뜻한 국물생각이... ㅡㅡ.... 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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