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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2

석류

by soulfree 200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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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동 지나다가 발견한 석류~
대체 얼마만에 먹어보는 석류인지... ^^
석류먹으면서 눈을 질끔감구 몸서리를 한번 부르르 떨어줄 각오를 하고 먹었건만... 시지않구 달더군~ ^^;;;;;;
생각보다 좀 덜 새콤해서 쬐끔 아쉬웠지만... 넘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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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도는....
투명한 유리알같은 석류알...
보석같이 예쁘구...
입에 넣으면 ''톡''터지며 나오는 즙...
쬐끄만 씨...
너무 맛있게 먹은 이란산 석류...
아~ 석류나무에서 따서 먹던 그 맛있던 석류...
그 새콤함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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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감정 드높은 이 시점에서..
 우린 용감하게 맥도널드 가서 커피 두잔 마셨다~ ^
 맥도널드에서 달랑 커피 두잔 사서놓구 석류는 먹기 아까와서 열씨미 사진찍었다~
 글구... 사진 다 찍구 석류도 열씨미 먹었다~아~ 넘 상큼새콤한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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