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2cook

대단~~

by q8393 2011. 7. 29.
82음식게시판에 한 얼마전부터 프랑스에서 제빵 유학하는 사람이 글을 남기는데..
자주는 아니고 몇번..
요리 이런쪽이 육체적으로 빡세다는 얘기는 종종 들어왔지만..
이사람 글 보니.. 정말 힘들어보이고... 나라면 솔직히 못할거라는 생각. 이 들던데..
그런데 얼마전 글에..
괴한한테 가스총까지 맞고도 학업을 포기를 안했다는 얘기를 읽으니 >_>
대단~
그러니 뭔가를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 친구들이 돌봐줬다는 글을 보니... 오오오~~
드는 몇가지 생각.
역시 요리쪽 친구들이다보니, 음식을 해주고, 갖다주는게 장난이 아니구나~~ ㅎㅎ
물론 당사자도 나름 잘챙겨먹고 다닌듯 하지만...
여기가 요리게시판이다보니 유학생, 자취생들.. 다들 장난아니게 잘 해먹는지라..
그에 비하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닌데..
친구들이 완전 ㅎㅎ
그리고 요리쪽이라 그럴까??? 아니면 사립학교?? 사실 잘은 모르겠지만..
경제적으로도 약간 여유들이 있는듯한 분위가~~
얼핏 보면 평범해보이는것들이긴 한데... 하나하나보니 다 가격이 꽤 나갈것들..
(근데 당장 급한 돈도 없는이에게 고급 초코렛은 뜬금없어보이기도.. ㅡ.ㅡ 뭐 여기 문화가 그러니 그런건 이해는 하지만.. )
워낙 이런쪽 전공들이니 음식에 투자를 하는거라고 해도... 그래도 돈이 없으면 그것도 힘든것이니 ㅡ.ㅡ
100유로나 줬다는 친구는 정말.. 여기서는 상상도 못할것 같다....


그리고~~~~
뭔가 학교? 반? (반장이 있다는걸 보니) 이 가족같은 분위기라...
이렇게 까지 챙기는것도 가능한것같다..
물론 이렇게 한 그룹,그룹으로 장기간 있다면...

그리고 이 사람이 인간성이 좋은편일것도~~

아아아 나는 이렇게까지 해줄 친구... 물론 친구자체가 몇이 없지만 =.=
하긴.. 그러니 생각해보면 친구자체가 별로 없어서...
그친구들은 또 이런정도에 사고를 당한다면 챙겨줄것도 같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매일같이 뭘 갖다준다거나, 자기집으로 데려가고 하기에는..
다들 살기가 바쁜지라...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아무튼 참 근데...  우리 나라도 전에 뻑치기인가?? 그거 영화에서 보니 무섭던데...
외국까지 나가서 이런일 당하면.. 정말 살기 싫을듯 ㅜ.ㅜ
그런데도 그걸 다 참고, 시험준비를 했다니 이학생 정말 대단~~~


요즘 말로 you win! 인가 ㅡ.ㅡ

(어허허.. 왠지 자신이 없어 검색을 하니.. 역시나 철자가 틀려 고침 --;)
근데 이건 원래 아는 단어인데, 갑자기 헷갈려서 ㅜ.ㅜ
n을 한번 더 썼다.. --; 사실 문법도 헷갈렸지만.. -_-;; 이 짧은 문장에 휴...
아 정말 걱정된다...


'82c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의 소중한 재산을 함부로 ...  (0) 2011.08.12
헐...  (3) 2011.08.09
남자의 나이와 여자의 나이  (0) 2011.07.17
19 금  (0) 2011.07.17
외국인들의 생활습관  (0)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