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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짜증... 더 짜증... 더~~ 짜증...

by q8393 2018. 4. 1.

 

 

흠.. 그새 지워버리다니, 이럴줄 알았으면 캡쳐해놓는건데...

안그래도 짜증나는 일이였는데... 더 짜증.... 그리고 왜 언제부터인가 파이어폭스에서만 여기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려고 하면.. 모든것이 정지가 되냐... 더~~~ 짜증 --;

익스플로러로 다시 들어옴...

 

암튼... 다시 쓰려던 얘기.

저 인간이 다 삭제를 해버리는 바람에 중간에 연결이 안되지만,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어느 페친이 저런 맨 윗글을 남겼고,

거기 내가 저런 댓글을 달았더니

K라는 나는 전혀 모르는 자가 "막기는 뭘 막는다고 그래요? ㅋㅋㅋ " 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이러니 진보라는 사람들이 정치의 대중화를 막는다던가? 암튼 뭐 그런 식으로 어쩌고 써놨더랬다.

그리고 끝에 초면에 실례했다고.

 

내페북에 쓴것처럼 별 상대할 수준도 안되는 댓글이길래 그 내용에 대해서는 더 말 안하고

아니 다행이라고 한마디 남기고 말았더랬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대체 뭐 하는 인간인가 싶어 페북에 들어가보니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명색이 무슨 개신교인지 카톨릭인지 모르겠지만 교회 관련 일을 하는지 열성 교도쯤 되는지,

배경사진부터 쭉 그런 사진들이 있더라만, 글들은 하나같이 표면적인 현상들만 보고 벌컥 하는 스타일.... (파엘라의 누구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리고 빠스러운 글들.

 

여하튼 맨 위의 글이 나를 씹는 글이였다.

내용인즉슨 자기가 어느 페친 글에서 나의 댓글을 보았다는 애기와,

내가 나꼼수 방송을 첨부터 금지시켰어야한다고 쓴것처럼 써놨더랬다..

뭐 진보 어쩌고 하는 사람인가본데 (내가) 전형적인 이론만 앞서는 대중을 무시한다는 좌파적인 생각을

썼다는 식으로 쓰면서, 이런 진보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그러면서 나를 갖고는 그런 현상만 갖고 판단을 하니 한심한 인간이라는 식으로 비아냥.

 

그랬더니 당연히, 댓글도 방송을 금지시키라니 지금이 공안정국도 아니고 무슨 시대인데 그런 어이 없는 말을 써놨냐는

식의 글들이 붙었고.

 

 

솔직히, 그냥 내 생각이 동의 할 수 없다는 어떤 글을 남겼거나, 혹시 그런 뜻으로 한거냐고? 그렇다면 동의하기 힘들다는 어떤 대화성의 댓글이라도

남겼더라면 나도 그런 뜻으로 쓴 말이 아니라고 썼겠지만,

이건 원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벌컥 기분 나빠하고는, 자기 페북에 가서 그렇게 써놓으니

 

첨에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댓글떄문에 원글 주인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까지 다 그렇게 오해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더군다나 원글주인은 나와 어떤 부분에서 생각이 좀 다른 사람인데, 나는 법적인걸 중시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그놈의 예술하니 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법으로 뭐하는거에 부정적인 사람이다. - 좋게 말하면 자율에 맡기고 법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주장들인데, 하지만 분명히 법이 역활을 하는 부분들까지 과도하게 무시한다는건 수긍하기 힘들다. 이를테면 이상론자들인데, 현실적으로 결국 지금 현재 잘사는 나라치고 법이 허술한 나라가 어디 있나. 

법이라는걸 사람들이 어렵게만 생각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사니 그런거지.  물론 법을 악용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우리 나라 사람들은  법을 더 멀리해야할 대상처럼 생각을 하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초가삼간을 태울 수는 없지 않나?


법은 제대로만 알고, 그 법을 자신이 충분히 숙지하고 그 역활을 발휘하게 두면,  장점이 많은 거다. 문제는 잘 모르니까 자꾸 당하는거다.

법의 체계는 촘촘하게 짜여져있고,  그 법들의 대치되는 지점들을 잘 활용해야한다.

물론 그걸 법전문가도 아닌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면... --;

평소에 그러니까 법에 관심을 좀 가져야하고... 소송이나 이런부분이 활성화 되야한다고 했다가는.... 또 말이 많겠지?

이게 우리 나라 사람들 성향상 안맞는것 같기는 하다..... 비정상회담만 봐도 이탈리아랑 우리랑 말하는게 비슷...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온갖 폭력과 무질서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는건 결국은 법이다.

누가 자기 기분 나쁘다고 길 가다가 나를 퍽 치고 가지 않고, 아무리 도둑이 있다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사무실에서 내물건 두고 잠깐 자리라도 비울 수 있고, 집잠구고 여행이라도 갈 수 있는건 다 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생각해봐라. 그 법이 없다면 그냥 내맘에 들면 다 가져가버리지! 그건 죄를 짓는게 아니고 옳지 않다고 판명된 일이 아니니까.

법으로 규정하지 않은 일들중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하는 일들을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하나?


이게 무슨 시골 작은 공동체도 아니고,  아예 국가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무정부주의를 주장하지 않는 이상

 현대의 시대에서 국가라는 체계가 유지되기 위해서  법은 필수이고, 중요하다. 물론 방법론적으로 의견이 상충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인데 -

여하튼 그래서 다른 일들로 나와 그런 점에서 생각이 좀 다르다는걸.. 서로간에 아는데, 이런 댓글을 써놨으니. -_-

 

내가 방송금지하자는걸로 생각하기 딱 좋을테니.

여하튼 그 아래댓글도 약간 내가 원래 쓴 의미와는 약간 다르게 이해한것이고..... 물론 넓게 보면 포함이 되지만..

 

그래서 반대를 하는건 자유지만, 내가 말의 의미까지 자꾸 곡해되는건  원치않기에 곤란하다는 생각에

 

댓글을 다시 한번 남겼던건데...

 

지금 가보니 다 지웠고, (내 위에 댓글로 다른 사람 댓글에다가 막 또 나한테까지 처럼 공격적은 아니였지만,

여하튼 자기 생각하고 다르다고 뭐라고 또 달았던 댓글이 있었는데, 그것도 다지웠다.

그리고 내 댓글에 달았던 테그?가 사라진걸 보고 혹시나 싶어

보니 원글 주인 페친도 이젠 아닌듯 하고,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음. 헐...

 

검색까지 해서 안나오는걸 보니 이거 뭐 정말 뭐 가짜 세력같은거였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인데...

 

여하튼 부끄러운거나 알고 지웠는지 모르겠다.

 

 

추신: 그나저나 그와중에 나는 오타 --

안그래도 오타가 많은데, 폰으로만 쓰면 오타가 후드드득..... 거의 비오듯 떨어짐.

그래도 남의 페북에 남긴거라 신경 쓴다고 썼는데도..

역시 난 언어는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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