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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POP> CITIZENS! / True Romance

by soulfree 2018. 4. 1.
'효리네 민박2' 를 보는데 꽤 오래전부터 들을때마다 궁금해하던 곡이 들려왔다.
'아! 이 곡 뭐지? 이 목소리 누구지? Suede가 이렇게 밝은 곡을 냈을리가?'
이런 생각이 막막 돌아가던중
보통은 이 곡의 경쾌한 건반소리가 나오는 부분만 짧게 삽입되다 끊기곤  했었는데 오늘은 노래 후렴부분까지 나오더군. ^^
덕분에 true romance 라는 가사를 들을수 있어서
'음... 이게 곡목이겠지??' 라는 짐작을 쉽~게~ 할 수 있었고, 바로 찾아냈다. ^^

https://youtu.be/RfX0wQ3uG3I

Citizens!
이 곡이 이 싱글앨범 외에도 다른버전이 있는건가?? ㅡㅡa

응??
2011년에 앨범을 냈는데 그 당시에 이 뮤지션들이 소년들이었다는거야?? @.@
역시...
좋은곡의 창작시기는 10대후반~20대 초반이 압도적인건가?
재능이 꽃피는 시절!!
이 곡들의 감성은 신시팝 세대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라 짐작해서
뮤지션도 30대 이상일거라 생각했었는데~^^;;;
돌고돌고돌아~ 지금의 10대에게도 이런 감성이 먹히게 된건가? ㅡㅡa
아님... 영국이라 가능한건가?? ㅡㅡa
우리나라 10대들이... 이런 곡을  창작한다거나
이런 곡에 열광하는 모습은 상상이 잘 안가서...
이것도 나의 고정관념일까? ㅡ..ㅡ

응?
I remember 의 처음 시작부분은
DNCE의 Cake by the Ocean 처럼 들리네?
시작 첫마디 리듬과 음이 똑같은듯... ㅡㅡa
I know~ 로 시작하는 부분. ^^;;;

여하튼...
뮤지션 소개를 보고
쭉 노래들을 조금씩 들어보고는
이 앨범의 음원들을 통째로 샀다.
참 쉬운세상.
음악을 사기도, 만들기도 쉬워진 세상이
편해졌음에도 왜 난 가끔씩 아쉬운걸까? ^^;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인데
본체는 의외로 구닥다리 라서? ^^;;;
아직도 연필과 종이노트와 LP가 쏘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