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워너원 능라콘?

종전 이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며 묻는 언론사 트윗에 달린 내용중에 '워너원 능라콘' 이 있었단다.
푸핫!!!
진짜 씽크빅!!! ㅋㅋㅋ
김어준 씨는 발음도 버벅거리면서 워...워...워너원 능라콘? 이게 뭐예요? 위너비 아니야?? 이러고
전직부장판사는 워너원의 능라도경기장 콘서트 아니예요? 이럼서 '환멸' 자막이 뜨더니
워너원 사진에 하트 뿅뿅 날려주면서 경쟁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워너원은 소중하다나???
ㅋㅋㅋㅋ
블랙하우스의 자막은 진짜 사랑입니다.
푸하핫~

캡쳐된 트윗중에 김어준을 개마고원인가?에 보내서 살을 빼야한다는 내용도 웃겼었고,
남북소개팅 이런것도 웃겼었고...
근데...
무엇보다 난 이런 북한에 대한 상상을 트윗에 쓰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방송도 할 수 있는 환경이 된게 너무 놀랍다. ^^

어쨌든...
능라도 경기장에서의 콘서트라...
스탠딩 불가능각!!! ^^
개마고원이 아니라 능라도 경기장에서 락페스티발을 해야하는게 아닐까 싶다. ^^
움...
고척돔 4층에서도 면봉보다 작게 보인다던데 15만명 수용한다는 능라도 경기장에선 뭘 해도 그냥 소리만 듣다 오는건가?? ㅡㅡa
그것도 막 메아리가 울려울려 돌림노래처럼 들릴텐데?? ㅜㅜ
그런건 싫어싫어~! ㅜㅜ

그리고
나의 wanna be 인 대륙횡단 기차노선도 나왔다!!
꺅!!!!!
그래그래!! 내가 타고 싶은 노선이 저거야!!!
기차타고 모스크바-베를린을 거쳐 파리, 런던까지 간다니... @~@
진짜... 저거 타고싶다.

원래 서울역이 국제역이었다는 멘트에도 띵~
일제 강점기때.... 맞다! 그랬었겠지.
그러니까 기차타고 개성을 거쳐 하얼삔을 가고, 상하이를 갈 수 있었겠지.
아... 그랬네.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