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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고 웅얼웅얼

[2018 Billboard Music Awards] BTS 방탄소년단

by soulfree 2018. 5. 22.

엠넷에 상옹이 보이길래 '으잉???' 하며 봤다.

이런 팝씬의 시상식 생중계의 메인 MC 자리는 임진모 씨나 김태훈 씨가 앉아있던 자리였던것 같은데 상옹이 앉아있네? ㅡㅡa

상옹의 말주변이 이런 시상식 해설(?)의 메인MC자리가 어울리던 수준이던가?를 생각해보면 뭔가.... 움...

역시 평양 다녀온 후광인가? 아니 학업은 소흘했으나 어쨌든 상옹도 경희대 라인이라서? ㅡㅡa 라는 생각이... 

(상옹 미안, 나 원래 닥치고 팬질 못하는 인간)


BTS 가 나오기 바로 직전 공연부터 본지라 생중계의 흐름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본 부분들에선 상옹이 자꾸 라디오로 팝송을 듣던 세대들의 감성으로 시대착오적 감상을 얘기하는 듯 했다.

상옹, 음악으로 국위선양 한다는 식의 시각은 접어두시면 어떨까요...

지금의 시대 감성은 90년대가 아니잖아요. ^^

빌보드 어워즈 시상식의 BTS 소갯말에도 '한국'이란 단어도 'K-POP'이라는 단어도 없는데 

굳이 우리나라에서 생중계 하면서 그런 관점을 강조할 필요는 없는거잖아요.


여하튼!

BTS 가 Fake love 라는 곡을 부르는 무대를 봤다.

빌보드 어워즈 시상 무대인데... 심지어 신곡을? @.@

게다가 별다른 무대 장식이나 백 댄서 없이 오직 7명이서만?

내 눈엔 무대가 좀 심심해 보이기도 했지만 BTS 공연에 대한 객석 반응 놀라웠다.

신곡인데 저런 응원 구호를 외치고 저런 리액션들을 한다는게... 진짜... @.@

Fake love 라는 노래가 비록 내 취향의 곡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대단하다 BTS!, ARMY!



방탄소년단, 2년 연속 수상…BTS 연호하며 떼창 ‘뜨거운 컴백’

기사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5212122015&code=960802



늘 이들을 볼 때마다 왜 '방탄' 이란 단어를 팀명에 넣었을까 궁금했었는데, TV에서 이들을 본 김에 생각나서 찾아봤다.


방탄소년단 https://ko.wikipedia.org/wiki/%EB%B0%A9%ED%83%84%EC%86%8C%EB%85%84%EB%8B%A8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 BTS)이라는 이름의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10대에서부터 2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지칭하는 ‘BTS’는 BangTanBoyS[7]를 줄인 영문 알파벳 약자이지만,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 수록곡 "We are Bulletproof PT.2"에서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뜻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BulleTproof Boy Scouts라는 뜻도 있다.


'방탄'의 뜻풀이를 보고나니 HOT(High-five Of Teenagers) 가 생각나는건 내가 할매라서일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