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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

3:30 a.m.

by soulfree 2018. 6. 29.

겨울내내 길-게- 잘 잤었는데
봄 즈음부터 지금까지
내가 인지하고 은근 신경이 쓰일 정도로 짧게 자고 있다.
그렇다고 그 동안 주말에 몰아서 자고 있는것도 아니고...

어려서부터 밤잠이 없었고(그래서 아침잠 대박 ~ㅡ.ㅡ)
한때는 자는 시간이 아깝다생각이 들어서 안자고 깨어있는 시간을 더더 늘리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밤세워 그냥 혼자 노닥노닥 하는거 즐기는 편이고...
그래서 잠 못자거나 잠이 안오거나 하는게 익숙하다면 익숙하고
새벽 4-5시쯤 잠자는게 별로 어색하지 않은~ 이상한 직딩인데...

이렇게 쭈~욱 장기간 동안 거의 매일매일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으로 짧아진건 꽤 오랜만인듯.
이젠 수면이 짧아지면 짧아진 만큼 낮에 피곤해진 나이라 슬쩍 신경이 쓰이기 시작.
낮에 몸상태 메롱이기 싫기도하고 자고 싶기도 해서
오늘은 불끄고 일찍(도 아니겠지만...) 1시반쯤 누웠는데
말똥말똥한 눈으로 여태 이러고 있다.
하.하.하
금요일이니까 그냥 밤 깔까? ㅡㅡa
아님 술이라도 한잔하면 졸리려나? ㅡㅡa
아...
하필 집에 맥주가 없다.... ㅜㅜ
사진으로라도 그냥 맥주 한 잔. 🐸
걍~ 라면 먹고 식곤증을 소환할까? ㅡㅡa
근데 별로 식욕도 없다.
먹기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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