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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

자신감 회복(?)

by soulfree 2018. 10. 29.
워너원의 One: The world 서울 공연때 티켓팅 루저가 되어 낙담하고 있다가
오늘은 MMA로 티켓팅 자신감을 조금 회복. ^^

😺
일 하다가 뜬금없이 티켓팅 소식을 접함.
오늘!!!!
멜론 뮤직 어워드 2018 의 티켓팅이라는 소식을...
고뤠??? @.@

그래서 퇴근 안하고 기다림. ^^;
멜론 티켓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만일을 대비해 인터넷 창을 3개 띄워놓고 8시를 기다렸다가
오랜만에 티켓팅 출전! ^^

오홀~!!! @.@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가 다운됐는지 먹통이다가 이내 대기순서 2백몇번이 뜨더니 예매창이 떴다.
초반에 순조롭게 연석 자리를 선택했다 싶었는데... 결제창에서 이래 뜨더니 또 먹통...ㅜㅜ

좀 기다리다 다른창에 예매 메뉴가 뜨길래 바로 다시 예매버튼 누름.
대기순서 7900번대 부터 재시작.

두근두근... 대기순서 100번 안쪽으로 진입.
이제 다시 또 자리선택의 순간!

2자리 연석을 보이는대로 막 찍다보니
짜잔!!!
'사'구역 연석 획득 성공!!!
까아아~!!!! @.@

근데...
결제를 하려고보니 스탠딩??? 엥?? ㅡㅡa
아~
오늘은 스탠딩석 예매였던거야?
난 스탠딩석 싫은데~  ㅡ.ㅡ;;
흠흠...
스탠딩 구역 가서 치여죽을(^^;;;) 생각은 없었으므로 결제 안하고 바로 결제창 닫아드림. ^^;;

짧은 순간 번개같은 판단!

저 대신 '사'구역 648번 연석 잡으신 분!
공연 잘 보셔요~~^^

순식간에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티켓팅 구경모드로 전환. ^^

익스플로러 창에서 멜론 티켓 사이트 가서 예매 버튼을 눌러보니

푸하하!! 대기순서 28만??? @.@
소요시간 79시간???? 푸하하...
대박!!!!

미리 띄워놨던 창들 중에서
대기인원 카운팅이 끝나고
8시 30분이 지나니 이런 좌석창이 뜬다. ^^
한 구역을 찍어놓고 계속 새로고침을 눌러보니
1좌석씩 나오곤...
하지만 좌석을 찍으면 이미 다른 고객이 결제중인 자리라는 메시지가 나옴.
후덜덜이네~ ㅋㅋㅋ
나 다음번엔 이 꼴 나는거아님???

지정석 티켓팅때도 오늘과 같은 행운이 있기를...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나님 바본가?? 하는 생각!이 퍼뜩... ㅜㅜ
아~

내가 스탠딩석에 갈 생각이 없으면 나중에 지정석과 자리교환을 했어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다니...
지정석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보험으로라도 저 티켓을 샀어야 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왜 이제서야 드는건데? ㅜㅜ
진짜 티켓팅 감 떨어졌네... ㅜㅜ
😑😑😑
나 진짜 완전 1차원적 사고 밖에 못하는 바보가 됐나봐. ㅜㅜ

이미...지난 일.
어쩌겠어...
지정석 예매때 정신차리고 잘 해보는 수 밖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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