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사랑이야기] |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앨범 나왔을 무렵이 아마도 배철수 아저씨와 탤런트 김현주씨와의 결혼이야기가 나오던 때였던것 같은데...아님말고...^^
국민학교 다닐무렵 내가 젤 좋아하던 가수는 송골매와 혜은이였지~
송골매, 혜은이 하면 뻥이 아니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TV앞에 앉곤했던 인간있었다네...^^
앞집의 희영이는 구창모씨를 좋아했었고 나는 배철수 아저씨의 열렬한 팬이었찌~
'젊음의 행진'에서 '그대는 나는' 의 전주를 연주하다가 감전사고로 쓰러지실때 어찌나 놀라서 울고불고했던지... 쿠쿠쿠...
TV속에선 왕영은씨가 놀라 울먹거리고 송승환씨가 나와서 수습하고 프로그램을 마쳤고
TV밖에선 내가 울먹울먹하며 "엄마! 저 아저씨가 감전당해서 꽝 쓰러졌어요~~" 소리쳤었쥐...
활주로였을때도 좋아했고 (난 대체 몇살때부터 TV를 끼고 산걸까... ㅡㅡ;)
송골매를 하실때도 좋아했고
솔로 앨범 내셨을때도 좋아했고
지금도 배철수 아저씨를 좋아한당~
(내가 김혜수씨 디게 좋아하는데 김혜수씨가 배철수 아저씨 너무 좋아한다고 한 이후로 김혜수씨가 더더더더~~ 좋아졌다~^^)
배철수 아저씨가 첨 DJ하실때만 해도 반년을 못넘길줄 알았는데(그때만해도 배철수 아저씨가 매끄럽게 진행을 못한다는둥 팝을 너무 아는척 한다는둥 불만성 엽서가 꽤 많았던걸로 기억해~) 이렇게까지 장수하실줄은 상상도 못했었지...
바램이 있다면... 송골매가 다시 뭉쳐서 새앨범을 발표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배철수 아저씨는 홀로 DJ를 하고 계서도 내겐 밴드의 일원처럼 느껴지는건...
쿠쿠쿠... 어린나이에 송골매를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너무 강렬한 이유일까? ^^
해마다 눈이 올때면...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배철수 아저씨의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이 노래가 자꾸 귀에 걸린다...
아직도 주구장창~~ ^^
http://sum.freechal.com/soulfree/1_4_10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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