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도 하지?
왜 난 이 곡을 들을때마다 신화속 시지프스가 떠오를까...
옌날옌날에 KBS FM 93.1 에서 오전 11시 이전 방송중에 이 곡 틀어주면서
청취자의 꽤 '진지한' 사연이나 책들의 좋은 구절들을 읽어주곤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말이지
때때로 그거 들으면 감동먹고 그랬던 기억이 많아서그런지 이 곡 들으면 뭔가 디게 사연이 많은 곡같지...
피아노를 만들었다는 Cristofori의 꿈은... 타현 악기로 피아노를 제대로 만드는게... 그 꿈이 다 였을까?
아님... 그 사람은 피아노를 만든 이유가 또 있는걸까...
그 사람은 대체 피아노를 만들어서 뭘 하고 싶었던걸까?
들을때마다 Cristofori의 진짜 꿈이 뭐였을까하는... 구체적인게 궁금해지곤 하기도 하고...^^
간만에 정리 좀 해놓구 들어가려니... 흠... 손댈게 한두개가 아니넹... ㅡㅡ;;;;;
디게 바쁘게 지낸것 같은데 막상 바빴노라 생색내며 내놓을만한건 없네그려~ 거...참... ㅡ..ㅡ
이 음반이 명반인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시디 걸어놓고 첨부터 다 듣지 못하고 콕 찍어 좋아하는 곡만 듣는걸 좋아하는 나는(^^;;;)
1번 7번만 반복해놓고 듣곤하지...^^;;;;;;
아~~ 좋아라 좋아라~~~
실수했다.
이거 틀어놓으니까 일이 손에 안잡히고 이케 자꾸 딴짓하게 되잖어... ㅡㅡ;;;
그럼 뭐 어때~ 늦어져봤자 얼마나 늦어진다구...^^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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