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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이상한 아침

by soulfree 2008. 2. 25.

원래... 뭐...

난 주로 개꿈만 꾸지만...

누군지 얼굴은 기억안나는데(ㅡ.ㅡ) 아는 사람한테 프로포즈도 받고

나는 막 얼버무리고 도망댕기고

그러다 은주가 나와서 나한테 바보같다고 꾸짖고 또 막 서운하다고 그러구

뭔지 모르게 내가 이상하게 발뺌도 하고...

막 우물쭈물 핑계대다 잠이 깼다.

잠 깨면서 '뭐야 이거? 무슨 꿈이 이래? 뭐 이렇게 찝찝한거야?'

꿈 중에서 젤 기억에 남는게 내가 구멍난 양말을 신고 있었던거~^^;;;;;; 랑 은주가 나한테 삐진거.

뭐냐 이건 진짜? ㅡ.ㅡ

거~ 이상하네 하며 출근하는 길에 중3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채선생님도 동네에서 만나고...

이런일 한번도 없었는데 일터 와보니 아무도 없고 ㅡㅡ;;;;;


뭔가 이상한 날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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