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ELA 1주년 기념음반 (2000.2.14.) 1 Wo Qui non Coin / Aoi tada Music by Kanno Yoko 파엘라 기념음반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1주년 음반!!! 전부다 명곡이야~ 명곡... 진짜루~~ 무엇보다도 마리루가 있기도 하지만... 이거 만든다고 빨빨거리던 추억이... 더 소중해서 그런걸까? 영주가 이 선곡대로 CD수거(?)하러 종횡무진 수고하고 댕기구... 나는 또 나름 심혈을 기울였던(?) 천사 일러스트 자켓화일 날려먹고 징징거리다가 급조한(?) 이 케잌 합성사진으로 낙찰보구...^^;;;; 1주년이라고 뮤직비디오 감상회도 준비하고... 때마침 발렌타인 데이라고 딸랑 세명 나오던 여인네들이 모여서 진짜 파엘라 사상 전무후무하게 초콜렛 준비해서 예쁘게 일일이 다 포장해주고 그랬던 기억이...^^ 하하하... 그립다... 잉...
또다시 마리루의 계절이 왔지...^^ 영주의 싸이에도 나와 비슷한 기억의 글이... 내가 모르는 파엘라와... 내가 알고있는 파엘라가 연장되어 있는... 영주도 나도... 파엘라가 아니었으면 어디선가 어떤 인연으로 만나질수 있었을까?...
내가 이 마리루를 처음 들었던게 언제였을까?... 정확하진 않은데... 중고등학교때쯤... 방학중에 들었겠지??... 음... 이 아저씨가 부른 다른 노래들은 그렇게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으면서도 어떻게 이 목소리를 마리루와 연결시키지 못했을까?... 참 오랫동안 좋아하고... 좋아하던 노래... 어쩜 이래~^^ 너무 좋잖아~... 흠... 이젠 이 노래들으면 그 간의 파엘라에서의 추억들이 샤~~악~~ 떠올라서 더 애틋해진 노래... (닭살이다~~^^) 내 추억의 한 몫을 단단히 하게된 노래... 아마도 평생 겨울마다 찾아들을 노래가 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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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08 오전 1:31:47 찬바람이 불면... * * * * 첫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는 날이면... * 챙겨듣는다. * 넘 땡겨서... * Goodbye Marylou... * * * * 넘 좋아하는 곡이지만... 아껴 듣는다. * * 질릴까봐? * * * * 아뇨... * * * 심장병 생길것 같아서요~ ㅡㅡ;;;;; * * * 다른 계절에 들으면 그냥 '아~ 좋당...'정도지만 * * * 11월 이후에 들으면... 심장 아프다... 가사내용도 모르면서 Marylou를 부르는 노랫소릴 듣다보면... * 내가 그 Marylou를 찾아다 노래부르는 남정네 앞에 데려다 주고싶은...^^;;;; * (또 오바다! 우~~) * * * * * * 올 겨울에 계획이 있다면... * [언덕위의 바다]에 가서 이 노랠 들어보는거... * 꼭! 해보리라!!! * 너무 좋아서 심장마비가 오는 불상사가 생긴다해도... ^^;;;;; (오바를 주체 못하는....) * * * * * 아... 듣다가 또 한참을 홀려있었넹... * * * 음... * * * * * paela에 가입하고 첫번째로 기뻐 날뛰던 때가... * 1999년 마지막 감상회 였던것 같으... * * 20세기 마지막 감상회라구... '안녕~ 20세기~'하는 주제아래... 베스트로 꼽는 다섯곡씩 몇 분이 선곡하셔서 들었었던... 감상회가 시작되려던 찰나... 전화가 오는 바람에 도마뱀 자동문 바깥에서 통화를 하고 있을때였쥐... 기억속에만 있던 멜로디들이 흘러나오더군... 꽤나 오래전부터 찾던곡이었는데... 가수도 곡목도 모르고 좋아하던 곡이 문 밖으로 흘러나오던.... 그 때의 그 기쁨이란... * * 어쩔줄을 모르고 팔짝팔짝 뛰었더랬쥐... * (그후론 좋아도 속으로만 날뛰었당...^^;;;;) * * 정말 뻥이 아니라... 말하다가 갑자기 '꺄---악'하는 바람에 통화하던 친구녀석은 뭔 사고가 난줄 알았었다구 하더군... ^^;;;;; * * 겨울이 오는것 같으니깐... 자꾸 생각이 나네... * * * * 이어폰으로 이 노래 들으면서 보수공사하고 개통된지 얼마안된 당산철교를 지나던 기억... 도마뱀... 홍대앞에서 눈왔다고 주접떨다가 제대로 자빠졌던(이건 병욱군도 봤구낭...^^;;;) 일... * * 흠... palea에도 이젠 제법 추억이 많구먼...^^ * * * * 거참... 이거 하나쓰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겨... * * 헤... 하구 홀려있다가... 쓰다가 또 한참을 홀려있다가 또 쓰고... * 이 노랜... 여전히 날 홀리는구먼...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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